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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재석이 무슨 죄…연이은 후배 하차에 때아닌 불똥

쓰니 |2025.12.09 15:32
조회 30 |추천 0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터야 산다 시즌 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효진, 김동진 PD와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이이경과 방송인 조세호 관련 이슈가 이어지며, 유재석이 의도치 않은 피해를 입고 있다.

최근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에 휩싸인 조세호는 9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하차를 결정했다. 앞서 사생활 루머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이경 역시 MBC '놀면 뭐하니?'에서 물러났다. 유재석과 함께 웃음을 만들어온 후배 두 명이 연이어 빠지게 됐다.

조세호의 하차로 유재석은 금주 진행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단독으로 참여한다. 제작진은 “현재 녹화가 완료된 2주 간의 분량은 편성대로 방영될 예정이며, 금주 녹화는 이미 출연이 예정된 게스트들과의 약속이므로 취소가 어려워, 조세호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 약 3년간 고정 멤버로 활동한 이이경이 떠나면서, 유재석은 그 공백을 채워가며 '놀면 뭐하니?'를 이어가고 있다. APEC 정상회담 관련 특집 방송으로 2주나 결방한 뒤 재개한 방송에서 “이이경이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하고 떠나게 됐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대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유재석이 겪어야 했던 일은 비단 후배들의 부재뿐만이 아니다. 장난스럽게 '유라인'으로 불리던 '유재석의 사람들'이 비판의 중심에 서며 유재석도 간접 타격을 받았다. 오랫동안 흠결 없는 이미지를 유지해온 만큼, 주변인 논란만으로도 이미지가 흔들리는 모양새다.

이이경이 수상 소감에서 유재석을 언급하지 않자 더욱 매서워졌다. 이이경은 지난 6일 열린 '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놀면 뭐하니?' 멤버 가운데 하하와 주우재의 이름만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하차와 연관 지어 '의도적으로 유재석을 저격한 것이 아니냔' 의혹을 제기했다. 결국 이이경 측은 “유재석을 저격할 이유가 없다. 수상 소감 그대로 받아들여달라”고 해명했다.

조용히 자신의 역할을 해온 유재석에게 예기치 않은 '후배 리스크'가 번진 상황. 온라인상에는 '유라인'의 수장으로서 유재석의 역할을 강조하는 의견도 있지만, '유재석에게 지나친 부담을 요구한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는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유재석'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불거진 여론을 의식한 결정으로 보인다.

안테나는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아티스트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성 폭언, 욕설 등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 작성자에게 법률적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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