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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이성미 종교 문제로 손절했다 “교회 이단 특집 강대상 올라오라고‥”

쓰니 |2025.12.09 20:17
조회 142 |추천 0

 사진=채널 ‘새롭게 하소서 CBS’



[뉴스엔 박아름 기자] 조혜련이 이성미와 종교 때문에 연락을 끊었다가 화해했다고 밝혔다.

12월 9일 '새롭게 하소서 CBS' 채널에는 '저를 통해 우리 가정에 복음이 전해졌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어렸을 때 고모의 권유로 일본에서 넘어온 창가학회를 믿었다는 조혜련은 기독교 전도 때문에 개그우먼 이성미와 연락을 끊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채널 ‘새롭게 하소서 CBS’

이날 "이성미 언니와 워낙 친했다. 일산에 같이 살면서 맨날 고기도 같이 구워먹고 그랬는데 갑자기 캐나다로 가버렸다. 그 빈자리를 송은이 박미선도 느꼈을 거다. 보고 싶어 김영철과 밴쿠버로 갔다"고 말문을 연 조혜련은 "이성미 언니가 나한테 고백을 했다. 밴쿠버 가서 믿음이 더 성장한 거다. '나 매일 새벽에 네 이름을 놓고 기도해. 200명의 명단 중 네가 7번이야'라고 했다. 앞에 보니 김용만 지석진 다 있는 거다. 예수 믿게 해달라고 전도 리스트를 만들었다. 주병진도 있었고 아직 안 돌아온 분들도 많다. 되면 동그라미를 쳐놓는다"며 "그날 밤 언니한테 편지를 썼다. '언니 너무 고마워. 근데 내 이름은 제발 빼줘'라고. 너무 부담스럽더라. 난 워낙 어렸을 때부터 권유를 받았고 베이스가 있었고 부모님께 아들로 안 태어나 내 존재를 부정당했기 때문에 나를 만드신 분이 있다는 게 너무 싫었고 의존하는 게 싫었다. 어렸을 때부터 내가 돈 벌어야 되고 채소 장사해야 했기 때문에 그게 벽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이성미 언니가 한국에 돌아와 동부이촌동에서 밥을 먹는데 갑자기 '나 부탁이 있는데 예배 한 번만 가면 안돼?'라고 했다. 교회 멀다고 거절했는데 횡단보도만 건너면 된다고 해서 횡단보도를 요단강 건너듯 걸어갔다. 그래서 참석한 거다. 그날이 이단 특집이었다. 탁지원 소장이 이단을 연구하신다. 이렇게 쭉 나오는 거다. 이단은 끝이 다른 거다. 뭔가 잘못 가고 있는데 거기 내 사진이 있는 거다. 우린 불교쪽이라 이단은 아니다. 어찌됐든 진리로 따지면 마음 아픈 일이다. 그게 너무 싫었다. 그리고 갑자기 이성미 언니가 강대상에 올라가 조혜련을 소개했다. '혜련아 일어나봐'라고 했다. 표인봉 오빠랑 다 보고 있는데 안 일어날 수 없었다. 너무 기쁘다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나보다. 일단 일어났는데 나오라고 했다. 강대상에 올라가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교회 문을 박차고 나가버렸다. 그리고 바로 인연을 끊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조혜련은 "내가 좀 세다. 그리고 분위기를 몰아서 내가 뭔가를 하게끔 유도하는 인생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 몇 년을 끊었다"고 덧붙였다.

결국 현재 남편의 전도로 기독교를 믿게 된 조혜련은 교회 등록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이성미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번호를 지웠으나 머릿 속에는 남아 있던 것. 문자 메시지를 보냈더니 답장이 바로 왔다는 조혜련은 "말없이 울었다. 나 기도하다가 너 이름 빼버리려 했다고 하더라. 너무 기뻐하면서 그때 말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네가 되면 다 돼!'라고 했다. 그냥 뱉은 말인데 그 말이 너무 내가 어려웠던 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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