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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성폭행 누명→복귀 성공' 김건모에 '러브콜'…"꼭 나왔으면 좋겠다" ('라디오쇼')

쓰니 |2025.12.10 11:42
조회 18 |추천 0

 


코미디언 박명수가 성폭행 의혹 논란 이후 사실상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김건모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김건모에게 라디오 출연을 부탁했다. 이에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라디오쇼')에는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사연을 주고받으며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김건모 성대모사 달인이라고 불리는 청취자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김건모한테 (라디오에) 나와달라고 얘기했었다. 라디오에 빽가 나왔을 때 말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연결 안 된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김건모가 꼭 나왔으면 좋겠다"고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자 김태진은 "지금 연결되지 않았냐?"라며 김건모 성대모사를 하는 청취자를 언급해 농담을 던졌다.
김건모는 199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가수 중 한 명이다. 그는 독특한 음색과 자유분방한 퍼포먼스, 그리고 댄스, 팝, 발라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1993년 발표한 2집 '핑계'와 1995년 3집 '잘못된 만남'은 역대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획을 그었다. 그중에서도 '잘못된 만남'은 286만 장의 압도적인 판매량을 자랑했다. 또 국내 대중가요 시상식에서 여러 차례 대상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90년대 가요계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그는 2019년 한 여성이 과거 유흥업소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성 추문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오랜 기간 수사했으나 결국 2021년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법적으로 무혐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의 파급력으로 인해 그는 공인으로서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고, 이는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치달았다.
당시 그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피아니스트 장지연과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었다. 그는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골인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나 결혼 발표 직후 성폭행 의혹 논란이 터지면서 굴곡진 결혼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 2년 8개월 만에 합의 이혼을 선택하며 짧았던 부부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근 그는 성 추문 논란을 극복하고 지난 15일 수원에서 ‘25-26 김건모 라이브 투어-KIM GUN MO’를 개최해 팬들을 다시 찾았다. 그는 이후 대전, 인천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 TV리포트DB, 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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