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혼 12주년이에요
연애때는 말할것도 없고, 애어릴때만해도 분위기 낸다고 크리스마스에 해외여행도 가고, 친구가족과 모임에 나름 즐겁게 지냈어요이젠 애도 슬슬 부모따라다니는거 퉁명스럽기 시작했고요, 우리 셋만 어디가서 즐겁게 노는게 딱히 재미있지도 않고요,분위기좋은 레스토랑 가는것도 왠지 돈아까운데, 크리스마스는 다가오니 맘은 싱숭생숭하고,내가 철이 없는 건지, 우울증인지, 나이 한살 더 먹어가는게 마음이 짠하고 그러네요미지근하게 살아가고 있는 저같은 사람들은 크리스마스계획이 어찌 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