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환승연애' 출연 여부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9일 채널 'TEO 테오'에는 '똑 부러진다고요? 오해에영 EP. 118 서현진 살롱드립'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배우 서현진이 게스트로 등장해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말미에는 최수영과 김재영이 등장하는 다음 회차 예고편이 짤막하게 담겨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두 사람을 향해 "만약 '환승연애' 섭외가 들어온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최수영은 "저라면 안 나가죠. 굳이"라고 쿨하게 답했다. 김재영은 "저는 그런 생각은 많이 한다. '제가 나가면 몇 명이 나를 좋아할까?' 이런 생각을 한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본인에게 최고의 칭찬은 무엇이냐"고 묻는 말에 김재영은 "'정이 많다', '성격이 좋다'는 말이 좋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수영은 "나는 그런 말을 들으면 '오죽 칭찬할 게 없으면 정이 많다'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따뜻하다'는 말을 들으면) 뭘 따뜻하냐. 나 수족냉증이다"라고 응해 유쾌함을 자아냈다.
이어 김재영은 "수영이는 정말 의외로 털털하다"고 했고 최수영은 "저는 '의외다'라는 말이 굉장히 칭찬으로 들린다. 아무리 많이 (그런 모습을) 보여줘도 안 믿는다"고 말했다. 최수영과 김재영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ENA '아이돌아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작품은 내 최애가 살인사건 용의자가 되며 그의 무죄를 밝혀야만 하는 스타 변호사의 팬심과 의심 사이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를 그린다.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2012년 한 교회 모임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2014년 1월 데이트 중인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며 공식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국내외 곳곳에서 당당히 공개 데이트를 즐기거나 방송 등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럼없이 서로를 언급하며 굳건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정경호는 현재 tvN '프로보노'에서 출세지상주의 판사 출신 공익 변호사 강다윗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앞서 열린 작품 제작발표회에서 날짜를 언급하는 말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MC를 맡은 박경림은 "극 중 강다윗이 이슈메이커 아니냐. 뭐 발표할 거 없냐"며 정경호를 향해 장난스러운 질문을 던졌고 정경호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김성윤 감독은 "날짜만이라도"라며 맞받아쳤고 정경호는 "무슨 날짜냐.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라"고 깜짝 놀라며 손사래를 쳐 오랫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온 사실을 떠올리게끔 했다.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TEO 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