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율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내 스토리 기능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율희는 최근 가장 행복하게 했던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항상 떠나지 않고 곁에 있어주는 내 사람들 그리고 응원해주는 팬 분들”이라고 답했다.
이어 “요즘 또 한 번 성장의 단계를 거쳐가고 있는 건지 심리적으로 조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응원 메시지 보내주시는 거 읽을 때마다 덕분에 조금씩 더 힘낼 수 있는 것 같다”고 최근 심적으로 힘들었던 순간을 언급했다.
그는 “자기 전에 문득 DM 들어갔다가 눈물 광광한 적 123456789번”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받고 힘을 얻었음을 전했다.
이어 다른 네티즌은 우울함과 불안감을 해결하는 방법을 물었고, 율희는 “나 정말 조용히 집에만 있으면서 책 읽어”라며 “그러다가 집에 버릴 물건 있나 없나 보면서 한 번 대대적으로 뒤엎고 정리하고 그러다가 친구들한테 받은 편지 전부 다시 보고 릴스나 유튜브 보면서 도파민 충전했다가 세바시 같은 거 정주행 해주고 이런 느낌”이라고 답변했다.
율희는 “나는 내가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힘들 땐 집에서 나만의 동굴에 잠깐 들어갔다가 나와야 하더라”며 “워낙 유명해서 많이들 읽어보셨겠지만”이라며 ‘파과’를 추천했다.
앞서 율희는 지난 21일 “‘내파악’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배우 데뷔작인 ‘내 파트너는 악마’ 대본을 공개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율희는 지난해 최민환의 업소 출입 등 사생활 문제를 폭로한 후 최민환을 상대로 세 자녀들에 대한 양육권과 재산 분할 소송을 진행 중이며, 최민환은 지난 29일 성매매처벌법, 강제추행 혐의 등 고발 사건에 대해 범죄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최민환은 지난 13일 디스패치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혼의 결정적 원인은 율희에게 있다”며 율희와 나난 카카오톡 대화, 매니저에게 이혼할 거 같다고 결혼 생활 불만을 토로하는 대화 내용 등을 공개하며 이혼 사유를 밝혔다.
최민환은 “율희가 비정상적으로 잠이 많다. 하루 18~20시간을 잘 때도 있다”며 “그걸 거론하면 벌컥 화를 낸다. 그리고 집을 나가고 5년간 20회 넘게 집을 나갔다. 누가 견딜 수 있을까”라고 율희의 과수면을 두 사람의 다툼 원인으로 주장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