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제주에서 혼자 살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디스크가 터져 알몸으로 쓰러졌던 아찔한 일화를 풀었다. 지난 2023년 박지윤과 이혼 소식을 전한 그는 현재 상간 맞소송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1일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는 '이제... 그냥 다 내려놓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최동석이 출연해 KBS에서 함께 아나운서 생활을 했던 김현욱과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5년째 제주도 생활을 하고 있는 최동석은 "현욱이 형이 1년 전쯤 행사가 있다며 제주도에 왔다"며 김현욱과의 과거 일화를 꺼냈다. 그는 "아침에 해장국을 먹기로 했다. 그날 다 씻고 알몸 상태에서 양치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기침이 나와서 '콜록' 했더니 디스크가 터진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알몸 상태로 쓰러졌다. (디스크가) 터지면 설 수도 없고 앉을 수도 없다"며 "기어서 휴대폰을 잡고 119를 눌렀다. 통화를 누르려고 하다가 알몸으로 그분들을 맞이하려 하니 누를 수가 없는 거다. 그래서 다시 기어서 속옷을 입고 집 근처 있는 친한 동생을 불러서 병원으로 갔다"고 '웃픈' 상황을 전했다.
최동석은 2009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로 인연을 맺은 박지윤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 2023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 친권을 박지윤이 가져 가면서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자녀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혼 과정에서 상간 맞소송을 진행하는 등 심한 갈등을 빚어 충격을 안겼다. 박지윤은 최동석 지인 A 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최동석은 박지윤과 지인 B 씨를 상대로 상간 소송을 제기한 것. 이에 대해 최동석은 지난해 9월 "제 지인이 박지윤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 하지만 박지윤과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해당 소송의 판결이 내년 1월 27일로 확정됐다는 스타뉴스의 보도가 전해진 바 있다.
최근 최동석은 개인 계정에 "진짜 볼수록 토 나오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공교롭게도 전처인 박지윤이 여행 사진을 올린 시간대와 겹쳐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그가 전처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그는 "처리할 업무가 토 나오게 많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해당 의혹을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사진= 최동석,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