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티파니 영이 팬들에게 쓴 손편지를 통해 결혼에 대한 입장을 직접 전했다.
티파니 영은 13일 자신의 SNS에 올린 손편지에 '안녕하세요, 티파니 영 입니다. 모두 따뜻한 겨울과 안전한 주말을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이 공간을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인사를 전합니다. 보도된 내용에 대해 팬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라고 먼저 인사했다.
이어 '저는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며 배우 변요한과의 열애와 결혼설을 인정한 티파니 영은 예비신랑에 대해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입니다'라고 밝혀 애정과 사랑의 깊이를 확인 시켰다.
결혼식에 대해서는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먼저 직접 전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하면서 '오랜시간 응원해주고, 늘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마음 잊지않고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이 날 특별한 열애설 없이 '결혼 전제 열애 사실을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공개 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약속하게 됐다는 후문. 열애와 결혼 발표 후 '삼식이 삼촌' 당시 두 사람의 케미와 연애중임을 조금씩 티냈던 일상 모습이 회자되고 있으며, 축하 메시지도 쏟아지고 있다.
한편 2011년 단편 영화로 데뷔한 변요한은 이른바 '한예종 송중기'로 데뷔부터 주목 받았고, 그간 영화 '들개' '소셜포비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하루' '자산어보' '보이스' '한산: 용의 출현' '독전2' '그녀가 죽었다'를 비롯해 드라마 '미생'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26년에는 영화 '파반느'와 '타짜4'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티파니 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 티파니 영이라는 이름으로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뮤지컬 '시카고' 등 작품은 물론 뷰티 예능 MC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는 처음으로 결혼 스타트를 끊게 됐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