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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일어서려 해” 故 강두리, 안타깝게 떠난 별…어느덧 10년 [RE:멤버]

쓰니 |2025.12.14 10:03
조회 18 |추천 0

 

고(故) 강두리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강두리는 2015년 12월 14일 인천시 부평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2세. 당초 사망 원인이 교통사고라고 알려졌지만, 이후 오보로 밝혀졌다.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고 시신에 외상이 없는 점 등을 미뤄봤을 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했다. 강두리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숨진 상태의 고인을 발견했다.
아프리카 TV 방송 BJ로도 활동했던 그는 사망 3일 전 "다음 주 안으로 돌아오겠다"는 글을 남겼다. 또 그는 "사적으로 안 좋은 일들이 너무 많아 힘들었다. 상황이 나빠져서 계획한 대로는 아무것도 못 했다"며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그래도 마음 다잡고 다시 여러분들께 돌아갈 생각 하고 있다. 그러니 다시 한번 일어서려고 한다. 다음 주에 보자"고 얘기하며 씩씩한 태도를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강두리는 사망 전 지인에게 "요즘 많이 힘들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1993년생인 강두리는 지난 2010년 KBS2 '수상한 삼형제'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2년 영화 '터치', 2013년 MBC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 출연한 그는 2015년 KBS2 '발칙하게 고고' 박기루 역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됐다. 당시 강두리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잘 풀린 것 같다"며 기쁜 심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끝내 유작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겼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강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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