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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한테 충격주고 억지로 결혼한 남동생이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용서가 안됩니다

ㅇㅇ |2025.12.14 15:24
조회 8,160 |추천 1

지금 남동생 결혼한지 9년 됐고아이도 낳아 무탈하게 살고 있긴 하지만 지금도 저는 그때 생각하면 용서가 안됩니다
부모가 결혼 반대안하고 농약먹고 중환자실 가고 그런 꼴까지 해서 결국 억지로 허락받아 결혼했거든요
그때 엄마도 아빠도 제정신 아니었어요
엄마도 눈물 흘리면서그냥 결혼 허락할걸 하면서 후회하시고 자식 죽는 꼴보는 것보다 낫다고
결국 마지못해 결혼 허락했거든요
그때 엄마와 아빠 제정신 아니고 눈물 흘리고 통곡하고 난리났던 거 생각하면 남동생에게 정이 안갑니다
결혼반대한 이유에 대해서도
올케가 인터넷에 토로하며 쓴 글을 읽고
어렸을때 새엄마가 수도없이 바뀌고
학대와 방치가 반복돼었고
아버지는 뼈가 부러지도록 때리고 닥치는 대로 때리고 술마신사람처럼 학대하고
극단적 시도도 했고 배게 밑에 칼숨기고 자고
아버지 죽었음 좋겠다고 극단적인 증오를 담긴글을 쓰고 그래가지고.....
올케의 불우한 가정사와 어떤 상처가있는지 이런 점을 알게되면서반대하게 됐거든요....
알면 흔쾌히 결혼할 사연은 아니었고 화목한 가정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올케는 남동생과는 그럭저럭 살고있긴 한데
지금도 그 시절 저도 충격을 받고
부모님도 충격을 받았던 생각이 나면
남동생이 진짜 꼴도 보기 싫고 정이 떨어집니다
이런 제가 이상한 걸까요??

추천수1
반대수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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