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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김철민, 개 구충제까지 복용했는데…세상 떠난지 벌써 4년 [RE:멤버]

쓰니 |2025.12.16 11:12
조회 15 |추천 0

 

개그맨 겸 가수로 큰 활약을 펼쳤던 고(故) 김철민이 떠난지 벌써 4년의 세월이 흘렀다.
김철민은 지난 2021년 12월 16일 5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019년 8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2년 간 투병 생활을 해온 그는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는 등 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앞서 그는 가족력으로 인해 평생 흡연을 피하는 등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쏟은 바 있다. 그런 그이기에 사망 소식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생전 그는 자신의 계정에 "힘없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다. 아침에 눈을 뜨며 문득 너무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문안을 오신 목사님께서 많은 사람이 한 사람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신다고 한다"며 삶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후 2020년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그는 "암이 뼈 구석구석에 전이됐다. 몸이 지뢰밭 같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모든 이들이) 다 괜찮아졌으면 한다"고 건강 상태를 알렸다.
또 과거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무척이나 고맙고 감사하다. 내 소식이 전해진 후 연락이 끊겼던 분들까지 전화, 문자로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가족력이 있어서 (건강에) 신경을 썼는데 소용없었다. 가기 전 한 번이라도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다. 힘내서 버텨보겠다"고 덧붙였다.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버스킹에서 공연을 하던 중 고 김형곤과의 인연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MBC '개그야'와 대학로 공연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했다. 뛰어난 노래 실력과 함께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했던 그의 소식에 여전히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김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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