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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 사랑하는 친구들”…예리, 타이베이 설렘→팬미팅 여운 가득

쓰니 |2025.12.17 20:13
조회 46 |추천 0
(톱스타뉴스 강도윤 기자) 겨울 공기가 부드럽게 스며든 오후, 레드벨벳 예리가 눈빛과 미소에 설렘을 담아 근황을 전했다. 깔끔한 배경 앞에 선 예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팬미팅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조용하지만 깊은 떨림을 전했다.  

예리는 최근 직접 올린 사진에서 양손으로 팬미팅 포스터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웨이브 긴 머리와 이마를 가볍게 덮은 앞머리가 예리 특유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옅은 핑크빛 볼과 윤기가 도는 입술, 살짝 올린 입꼬리는 설렘과 장난스러움이 섞인 표정을 만들어냈다.  

 화면 아래쪽을 채운 포스터에는 흑백 톤의 예리 얼굴이 크게 담겼다. 정면을 응시하는 또 다른 예리의 시선과 실제 예리의 시선이 한 프레임 안에서 교차하며, 데뷔 이후 쌓아 올린 시간과 새로 시작되는 무대를 동시에 상징하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포스터 상단에는 영어로 ACT I YERIM이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적혀 있어, 이번 팬미팅이 예리에게 하나의 새로운 막을 여는 작품처럼 기획됐음을 짐작하게 했다.  


포스터 하단에는 YERIM FAN MEETING IN TAIPEI라는 문구와 함께 날짜와 공연장이 적혀 있다. 2025년 12월 12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팬미팅을 기념하는 이미지로, 예리가 실제 현장에서 팬들과 나눈 시간을 아끼듯 간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어두운 배경 위에 흰 글자로 인쇄된 정보와 필름을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이 더해져, 한 편의 영화 포스터를 보는 듯한 무드가 느껴졌다.  

예리는 사진과 함께 “ACT 1: YERIM in Taipei 你們是我最長久深愛的朋友.”라는 글을 남겼다. 예리는 중국어로 팬들을 향해 가장 오래 깊이 사랑해온 친구라고 표현하며,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타이베이 팬들에게 고마움과 애정을 전한 것으로 보였다. 직접 이름을 건 첫 막을 타이베이에서 열었다는 사실도 글과 사진 속에서 고스란히 전해졌다.  

예리가 포스터를 가슴께에 바짝 붙여 들고 있는 제스처 역시 인상적이다. 소중한 것을 안듯 두 손으로 단단히 감싼 자세는 팬미팅이라는 순간을 추억이자 약속처럼 품고 있는 모습으로 읽힌다. 수수한 흰색 블라우스는 풍성한 소매 디테일 덕분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손가락 마디마다 반지가 반짝이며 무대 밖 일상 속 예리의 취향을 드러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예리의 진심 어린 표현에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타이베이 팬들이 고마움과 행복을 전했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다른 지역 팬들 또한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응원을 보냈다. 많은 팬들이 사진 속 포스터를 함께 추억하며, 예리가 남긴 사랑 고백에 감동했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겨울 초입, 예리는 타이베이 팬미팅 포스터 한 장으로 또 하나의 기억을 완성했다.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와는 다른, 포근하고 다정한 분위기의 예리는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막을 팬들과 함께 연 소회를 조용히 공유했다. 예리가 사랑이라고 부른 친구 같은 팬들과 어떤 두 번째 막을 써 내려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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