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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투병 차현승, 故 종현 향한 그리움…흑백 필터 속 국화 다섯 송이

쓰니 |2025.12.18 11:28
조회 41 |추천 0

 차현승 소셜미디어



[뉴스엔 강민경 기자] 백혈병 투병 중인 댄서 겸 배우 차현승이 그룹 샤이니 멤버 故 종현을 추모했다.

차현승은 12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네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흑백 필터가 씌워졌으며 국화꽃 다섯 송이가 담겼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리프트에 올라탄 故 종현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는 차현승이 고인의 콘서트 현장을 찾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차현승 소셜미디어

세 번째 사진에는 상의 탈의를 한 故 종현과 그 옆에 차현승이 자리했다. 두 사람은 과거 한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네 번째 사진 속 차현승은 故 종현의 모습이 담긴 액자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차현승 소셜미디어

차현승은 모든 사진에 故 종현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태그 했다. 그는 故 종현과의 추억을 공유하며 추모했다.

종현(본명 김종현)이 떠난 지 8년이 흘렀다. 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팬들과 연예계 동료들의 곁을 떠났다. 향년 27세.

차현승 소셜미디어

경찰은 종현의 사인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추정했다. 생전 우울증을 앓던 고인의 유서에는 "무슨 말을 더 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 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 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 정말 고생했어. 안녕"이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종현은 2008년 5월 샤이니 첫 싱글 '누난 너무 예뻐(Replay)'로 가요계 데뷔했다. 생전 멤버들과 함께 '누난 너무 예뻐(Replay)', '줄리엣(Juliette)', 'Ring Ding Dong'(링 딩 동), 'Dream Girl'(드림 걸)', 'Everybody'(에브리바디), 'View'(뷰), '1 of 1'(원 오브 원), '투명우산' 등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것. 단체 활동에 그치지 않고 솔로 가수로서 대중적으로 흥행한 다수 명곡을 남기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고인의 모친 이은경 이사장은 2018년 빛이나 재단법인을 설립했다. 빛이나 재단법인은 종현이 남긴 저작권료를 기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청년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재단이다. 고 종현을 기리고 젊은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는 의미의 예술제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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