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있던 일임. 독서실 갔는데 친구가 엎드려 자고 있었음.
걔는 맨발로 어그 신고 있었는데 그거 보니까 장난치고 싶은거임.
몰래 다가가서 의자 밑으로 손 넣어서 발목 붙잡고 발바닥 간지럽혔음. 몸을 이리저리 버둥대고 웃음 참으면서 괴로워함ㅋㅋㅋ
한 2초쯤 흘렀나 간지럽히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ㅅㅂ 모르는 사람이었음ㅠㅠ
그 분은 어리둥절하고 나도 당황해서 얼타다가 '죄송해요 친구인줄 알고..진짜 죄송합니다' 이러면서 사과하고 그 분은 어이없다는 듯이 썩소 짓고 괜찮다고 하심ㅠ
그러고 나서 바로 독서실 나와서 걍 집 감ㅠㅠ
독서실 여자분 죄송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