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할담비' 지병수 비보에…손담비 "편히 쉬시길"

쓰니 |2025.12.18 20:35
조회 85 |추천 0

 가수 손담비가 '할담비' 지병수 씨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손담비는 18일 자신의 계정에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제 노래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손담비가 지병수 씨와 함께 꾸몄던 무대가 담겼다.
전날 지병수 씨가 지난 10월 3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82세. 지병수 씨의 장례는 무연고로 치러졌으나, 송동호 승진완구(서울 동대문구) 대표와 양아들이 상주 역할을 맞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병수 씨는 전북 김제에서 만석꾼의 11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이후 한양대 무역학과를 중퇴한 그는 형이 운영하는 건설회사에 재직, 이후 서울 명동에서 양품점 '듀반'을 열었다. 하지만 3번의 사기와 보증 등으로 재산을 날린 뒤 기초수급자로 살아왔다. 결혼은 하지 않았으나 양아들을 둘 두고 있다. 그는 2019년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종로구 편에 등장한 그는 자신을 '종로 멋쟁이'라고 소개한 뒤 손담비의 '미쳤어'를 불러 인기상을 받았다. 이후 '할아버지 손담비'를 줄인 일명 '할담비'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이후 '연예가 중계',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간극장-할담비는 미쳤어'에 잇따라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또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송동호 씨의 도움으로 2019년 10월에는 신곡 '일어나세요'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 2020년 1월에는 '할담비, 인생 정말 모르는 거야'라는 책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사진= TV리포트 DB, KBS '전국노래자랑'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