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밥맛 변했다면 밥솥 바꾸지 말고 '식초' 한 숟가락만 넣어보세요

안녕하세요. 다들 집에서 밥 해 드시죠?


->꿀팁 자세히 보기


혹시 요즘따라 밥맛이 예전 같지 않거나 갓 지은 밥에서 묘한 냄새난다고 느낀 적 없으신가요? 저는 밥솥이 오래돼서 고장 난 줄 알고 새로 사야 하나 고민했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범인은 밥솥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묵은 때'랑 '세균'이었습니다. 내솥 설거지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었어요.

이거 돈 들이거나 힘들게 분해할 필요 없이 집에 있는 식초랑 밥솥 기능만 쓰면 10분 만에 해결됩니다. 저만 알기 아까워서 공유해요.

[준비물] 식초 1큰술, 물

내솥에 '자동세척' 눈금까지 물을 받아주세요. (눈금 없으면 물컵 2~3잔 정도)

여기에 식초를 밥숟가락으로 크게 한 스푼 넣으세요. 식초가 천연 살균제 역할을 해서 묵은 때랑 냄새 다 잡아줍니다.

밥솥 메뉴에서 '자동세척'(또는 스팀세척) 버튼 찾아서 취사 눌러주세요. 보통 15~20분 정도 걸립니다.

스팀 팍팍 나오면서 우리가 손 안 닿는 노즐이랑 밸브까지 싹 소독해 줍니다.

다 끝나고 뚜껑 열어보면 진짜 놀라실 거예요. 투명했던 물이 뿌옇게 변해있거나 둥둥 떠다니는 찌꺼기 볼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여기다 밥 해 먹었다고 생각하면 소름 돋습니다.

마지막으로 뜨거운 스팀 때문에 때가 불어있는 상태니까, 뚜껑 패킹이랑 내솥 한번 싹 닦아주시면 끝입니다. 식초 냄새는 환기하면 금방 날아가니 걱정 마세요.

이거 한 달에 두 번만 해줘도 밥맛이 꿀맛으로 돌아옵니다. 밥솥 고장 났다고 의심하기 전에 오늘 저녁에 식초 넣고 자동세척 한번 돌려보세요. 진짜 강추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