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박미선 소셜 미디어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암 투병 중인 박미선이 농축액 공동 구매를 진행한 후 자필 사과문을 공개한 가운데, 김송이 박미선의 소셜 미디어에서 네티즌과 난데없는 설전을 벌였다.
지난해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박미선은 올 1월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하며 방송에 복귀, 치료 중인 근황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박미선은 본인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농축액 공동 구매(공구)를 진행한다고 밝혔고, 이에 네티즌이 "아쉬울 것 없는 분이 장사를 하나요. 건강과 생명이 최고인데. 욕심은 화를 불러요. 유튜브도 잘되는데 장사까지"라는 댓글을 달자 박미선은 "걱정 감사해요. 근데 뭐 맨날 노는 것도 지겨워서요"라고 반응했다.
그러나 "암 환자가 농축액 공구를 하는 게 맞는 거냐"는 반응이 계속해서 나오자, 박미선은 12월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본의 아니게 이번 일로 여러분들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렸다. 제가 생각이 많이 짧았다"라면서 "저도 암과 싸우고 있는 환우로써 아직도 모르는 게 너무 많음을 이번 기회에 또 한 번 절실하게 느꼈다. 앞으로 더 공부하고 더 더 신중하겠다"고 적었다.
해당 글에 김송은 "무슨 일 있으셨나 봐요. 신경 쓰면 스트레스가 제일 적이에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여기에 한 네티즌이 "본인 공구나 신경 써라"는 날 선 답을 하자 김송은 "아닥하세요"라면서 비속어로 맞섰다. 그러면서 "세금 잘 내면서 살고 있어요"라면서 설전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송은 지난 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박미선을 만났다며 꽃다발 사진을 공개하면서 "얼른 회복하셔서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박미선 선배님이 너무너무 좋아하셨다"고 적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