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최태웅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BZ-BOYS 최태웅 측이 학폭 가해자 의혹에 반박한 가운데, 263만 유튜버 나름이 학폭 피해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나름은 12월 24일 개인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제가 정말 어이없는 DM을 받았어요. 한 마디만 할게요. 원래 때린 사람은 기억 못 하더라"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허위 사실을 이야기했다며 절 고소하겠고 영상 내리라는 입장문을 썼더라며 한 네티즌분으로부터 DM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허위사실을 말한 적이 없기에 영상은 삭제하지 않습니다. 혹시 제가 성인이 된 후 개명을 하여 기억하지 못하신 것이라면 카페 이름은 '경싫모' 시기는 2003년, 당시 저는 초등학교 4학년 7반이었습니다. 당시 담임선생님, 해당 카페 가입자들, 저희 부모님, 그리고 저 총 4학년 8반 교실에서 공식 면담이 있었고 그 자리에서 담임선생님이 카페 폐쇄를 지시하셔서 해당 카페는 실제로 폐쇄되었습니다. 데이터를 다루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2003년 다음 카페 경싫모'는 현재 폐쇄되었더라도 기록 추적이 가능하다는 점도 알고 계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제가 성인이 되자마자 개명한 이유 역시 해당 카페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이었습니다. 이름이 불릴 때마다 당시 기억이 떠올라 위축되었기 때문입니다. 흔히 말하듯 가해자는 기억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죠. 혹은 제 개명으로 인해 착각하신 것이라면 그렇게 고소를 언급한 것이길 바랍니다. 다만 어떤 근거로 저를 고소하신다는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제가 법적으로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지겠습니다. 고소에 관한 진행 상황 역시 영상으로 계속 공유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태웅 측은 나름이 주장한 학교폭력 가해자로 특정되자 "이 같은 의혹은 허위사실이다. 학교폭력 행위를 한 사실이 없으며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가한 사실 또한 전혀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권리 침해에 대하여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나아갔음을 알려드리며, 현재 게시되어 있는 관련 영상 및 게시물은 즉각 삭제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린다.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오히려 강력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