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영옥이 데뷔 68년 만에 뮤직 토크쇼 출격 소식을 알렸다. 26일 방송되는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요조, 옥상달빛, 강아솔, 장들레, 썬더릴리, 루카 마이너, 펭수, 임시완, 노건(박성웅), 소수빈, 정승환, 김영옥,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로이킴, 곽범이 출연한다.
특히 이날 방송은 '위대한 개츠비'를 패러디한 2025 송년 특집 위대한 센치비 파티로 꾸며진다. MC 십센치(10CM)의 화려한 저택을 콘셉트로 어느 때보다 웅장한 세트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소수빈의 팬임을 밝힌 정승환은 '더 시즌즈' 제작진에게 간곡하게 요청한 끝에 드디어 소수빈과의 듀엣 무대를 성사해 두 보컬리스트의 만남에 기대감을 높인다. 정승환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배우 김영옥이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이날 김영옥은 무려 데뷔 68년 만에 KBS 심야 뮤직 토크쇼에 처음 출연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영옥은 십센치를 향해 "이름을 왜 그렇게 지었냐"며 처음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관객들을 들썩이게 했다는 전언이다. 또 유튜버로 데뷔해 88세 나이에 MZ 할머니로 젊은 층에게도 인기를 얻게 된 사연부터 가수 임영웅을 향한 뜨거운 팬심 고백까지 연륜과 내공이 느껴지는 토크를 선보인다. 여기에 정승환과 세대를 뛰어넘는 듀엣 무대로 짙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와우산레코드 소속 아티스트 요조, 옥상달빛, 강아솔, 장들레, 썬더릴리, 루카 마이너는 이날 와우산스라는 이름으로 완전체 데뷔 첫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최연소 게스트인 자이언트 펭귄 펭수는 십센치와 국적, 인종, 나이, 키까지 모든 걸 뛰어넘은 훈훈한 우정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오직 더 시즌즈를 위해 듀엣 십펭을 깜짝 결성해 음악으로 함께 호흡한다.
임시완은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무대를 채운다. "신인가수로 왔기 때문에 오늘 얼마든지 시켜도 된다"며 각오를 보인 임시완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명대사 재현부터 십센치의 커버곡 무대까지 팔색조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배우 박성웅은 가수 데뷔 52일 차 노건으로 출연해 묵직한 존재감으로 현장을 압도한다. "노래하기 딱 좋은 날씨네"라는 명대사와 함께 관객을 단번에 사로잡은 박성웅은 가수 예명을 노건으로 짓게 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



사진= TV리포트 DB, KBS2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