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숙행/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상간 의혹에 휘말린 가수 숙행이 MBN '현역가왕3'에서 통편집된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31일 공식입장을 배포해 "숙행의 입장을 전달받은 후 급하게 상황이 돌아간 탓에 입장 정리가 늦었다"며 "앞으로 숙행 단독 무대의 경우는 통편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연이다 보니 다른 출연자들과 얽힌 무대들이 있는 상황"이라며 "그 부분은 타 출연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시켜 편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숙행은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 남편과 트로트 여가수 A씨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제보 속 상간녀로 지목됐다. 40대 주부인 제보자는 남편이 집에 잘 들어오지 않고 외출이 잦아지더니, A씨와 2월부터 동거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A씨와 제보자 남편이 엘리베이터에서 입을 맞추는 CCTV 영상도 공개됐다.
이후 A씨가 숙행으로 밝혀지자, 숙행은 자신의 계정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여 프로그램에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면서도 상간 의혹에 대해서는 "모든 사실 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하 '현역가왕'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현역가왕3' 제작진입니다.
숙행 씨의 입장을 전달받은 후 급하게 상황이 돌아간 탓에 입장 정리가 늦었습니다.
앞으로 숙행 씨 단독 무대의 경우는 통편집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경연이다 보니 다른 출연자들과 얽힌 무대들이 있는 상황이라,
그 부분은 타 출연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시켜 편집할 예정입니다.
‘현역가왕3’ 제작진은 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