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이경 폭로자 "강간 연상 발언 有"…대사관에 도움 요청 [MD이슈]

쓰니 |2025.12.31 15:23
조회 88 |추천 0

 배우 이이경/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한 독일인 여성 A씨가 추가 입장을 밝혔다.

30일 A씨는 자신의 SNS에 "이이경 배우 폭로사건에 대한 입장 및 경위 설명과 법적 조치 진행 경과를 말씀드린다. 처음부터 사건의 전개를 정확하게 설명드리고자 한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A씨는 "해당 배우와의 대화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시작됐고, 이후 카카오톡으로 이어지면서 성적인 대화가 오가게 됐다. 초기에는 저 역시 일부 대화에 동조한 사실이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위와 내용은 점점 심각해졌다"며 "성적인 대화에 일부 동조했다는 사실이 모든 범위의 대화에 전부 동의했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하지만 올해 4월 강간을 연상시키는 발언을 들은 이후 저는 더 이상 감내할 수 없다고 판단해 모든 대화를 중단하고 제보를 결심하게 됐다"고 폭로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소속사에 금전을 요구했다는 이이경 측 주장은 부인했다. A씨는 "협박이나 금전 요구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 협박이나 금전 요구를 할 의도가 있었다면 소속사에 먼저 언론 제보 사실을 언급하며 이를 전제로 협의하거나 압박을 가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폭로 이후 이이경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도 했다. 그는 "이이경 측으로부터 '친한 동생으로 생각해서 일상도 공유했고 오랫동안 연락해 왔는데 왜 그랬냐'는 메시지를 받았고, 죄책감과 미안한 마음이 들어 소속사 제보 및 언론 제보를 모두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한참 후 지인과의 사적인 대화 과정에서 '금전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건 사실이나, 이는 순수한 개인 간 대화에 불과하다. 실제로 어떤 요구나 실행으로 이어진 적은 없다"고 입장을 번복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A씨는 이이경으로 추측되는 인물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상대방은 A씨에게 "한국 남자 여러 명이 XX해줄게", "XX 사진 보내"라고 했다.

A씨는 "마지막으로 저는 다음과 같은 명백한 성희롱 발언을 한 해당 배우에 대해 독일 주재 한국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임을 밝힌다"며 "위 내용은 모두 사실에 근거한 발언이며 향후 수사가 진행될 경우 상대방의 포렌식 절차에 대한 성실한 협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이경은 지난 10월 독일인 A씨와 음담패설을 나눴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