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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이렇게 키워서 얻는 게 뭔가요?

ㅇㅇ |2026.01.02 16:44
조회 151,509 |추천 298

뭔 방송에 나온 극성 엄마 (아드님은 25살)



 

 


외고 진학 강요까지는 이해 가능ㅇㅇ

근데 대학교 가서도 시간표 케어는.. 음..




 

 


창업이라는 꿈 찾아서

공모전 상도 받고 스펙도 잘 쌓던 애한테

안 어울리니까 로스쿨을 가거나

아나운서를 준비하라고 또 강요하고




 


결국에 애가 무기력증 와서 집에서 누워있으니까

왜 그러고 사냐면서 한심해하는데




 


한선화가 듣기만 해도 숨 막힌다고 했더니

어머니 왈: 전 누워 있는 애 보면 숨 막혀요




 


정승제랑 정형돈이

아이는 이제 25살이고 충분히 잘 하고 있으니

믿고 기다려달라고 하자

"저 정도면 극성도 아니죠"



  


근데 옛날이든 지금이든

저렇게 본인 의견만 정답인 줄 아는

부모가 진짜 진짜 많더라고요


솔직히 운 좋아서 대학 잘 가고 취업 잘 해도

성격적으로 보면 자신감 떨어지거나

인성에 결함 생길 것 같은데

그런 건 고려 안 하시는지 궁금....

추천수298
반대수8
베플ㅇㅇ|2026.01.02 17:49
본인이 저렇게 살아서 뭔가를 제대로 이룬 사람이면 '그 방법이 맞을수도 있겠다' 싶지만 결국은 본인도 경험해본적 없고 이뤄본적도 없으면서 어디서 누가 이렇게 하는게 좋아보여서 저렇게 하는게 효과있어 보여서 맹목적으로 채찍질 해대는게 대부분이라 멀쩡한 애만 잡는거지 ㅉㅉ 저렇게 키운 자식이 끝에가서 부모한테 효도할까?
베플ㅇㅇ|2026.01.02 23:29
나는 저런 사람들 보면 그렇게 좋으면 너나 해 라고 말하고 싶음.
베플ㅇㅇ|2026.01.03 08:25
강남 팔학군 출신에 말 두어마디만 섞어도 딱 저렇게 자란 애가 후임으로 왔는데 난리남 진짜. 스스로 결정을 하나도 못내림. 자신이 선택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온전히 가져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또 뭐만 하면 남탓임. 이런걸 보면 실패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음
베플남자ㅇㅇ|2026.01.03 02:40
요즘은 70대 80대에도 대통령 하고 다 하는데 본인이 하시지 왜 본인 결핍을 자식으로 채우려 하실까
베플ㅇㅇ|2026.01.02 21:26
나는 공부는 욕심도 없고 그냥 사람답게 키우고 싶어서 가정교육 못 받았단 소리듣는거 싫어서 손톱 물어뜯지 마라 입 벌리고 다니지 마라 허리 펴고 앉아라 젓가락질 똑바로 해라 음식 입에 담고 말하지 마라 등등 일상생활에 관련된 잔소리를 많이 했었는데 그것만으로도 애가 불안이 높아져 정신과 약 먹습니다... 가정교육이고 나발이고 다 모르겠고 짐승처럼 살아도 건강하기만 하라고 마음 비우고 사니 애도 편하고 나도 편하고... 이정도만 해도 애들은 망가지는데 저 엄마는 도대체 뭔 짓을 하는건가요?
찬반남자|2026.01.02 16:53 전체보기
저도 글쓴이랑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애낳기 전에는.. 그런데 낳아보니.. 또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물론 저 글에서 처럼 저렇게 심하게는 지금도 절대 아이를 망치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아이의 생활에 많이 간섭을 하게 되더라구요. 하면 안되는 거 알면서 자꾸 하게 됩니다. 정답이 아닌 길을 가더라도 아이 스스로 느끼고 경험이 늘어나고, 스스로 판단능력이 길러지지만. 뻔히 아닌길이 보이는게 아이가 가게 되면 제지 하고, 간섭하게 되더라구요. 내가 느끼기에도 꼰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친구 같은 아빠를 하고 싶었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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