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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강아지를 우리가 키워주자는 남편한테 거절했어요.

|2026.01.17 14:17
조회 46,058 |추천 24
시누이가 좀 아파요.
자세히 말하기는 그런데 병원에 입원중이고 기간이 길어질것 같아요.
시누이 아이둘과 강아지를 키워요.
시누이남편이 일하면서 아이들 돌보는데 많이 힘든가봐요.
시댁은 시골에 노모한분 계셔서 어려우니 남편에게 강아지를 부탁했대요.
남편이 우리가 키워주자고 하는데 미안하지만 힘들다고 했어요.
우리도 아이둘이고 저도 낮에 6시간 사무직일을 해요.
남편 잘버는것 아니라서 같이벌어야 해요.
강아지가 얌전하다고는 하지만 그건 시누이네집에서얘기겠지요.
낮에 빈집인 우리집에서도 얌전히 잘지낸다고 보장못해요.
그리고 조용한 아파트라 개짖는소리 나면 바로 난리나요.
강아지들 다니는 유치원 이것도 가격 알아보니 우리가 보낼 수준 아니구요.
남편은 일단 잠깐만 데리고 와보재요.
안되면 도로 보낼테니까 자길 믿으래요.
잠깐만이면 알겠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불안해요.
솔직한 마음으로 내키지 않아요.
조언좀해주세요.

추천수24
반대수144
베플ㅇㅇ|2026.01.17 14:31
남편더러 시누네 집에 가 있으라하세요. 저건 님더러 강아지 케어하라는 얘기잖아요.
베플ㅇㅇ|2026.01.17 15:21
남편이 왜 데려 오려 하겠어요. 님 믿고 데려 오려는거죠. 데려 온 순간 님 일이 되는거에요. 남편한테 하나 하나 찝어서 얘기하세요. 난 못한다고. 당신이 독박으로 할거 아니면 데려 올 생각하지 말라하세요. 강아지 한마리 데려 오면 해야 될이 목록 뽑아서 보여주시고요. 기본 배변훈련... 환경 바뀌면 배변 실수 먼저합니다. 그리고 배변패드 치우고 바꿔주고하기 밥챙기기 물챙기기 산책 목욕 빗질 등등등 할일이 얼마나 많은 이건 혼자 다 할 자신 있냐 지르세요. 그리고 시누네 애들이 강쥐 보고 싶다 오면 그것도 당신이 다 케어 할 자신 있냐하시고요. 나중엔 강아지 못돌려보냅니다. 책임 질 각오하고 대려와야하는것도 얘기하세요.
베플|2026.01.17 18:39
아뇨 절대 데려오지 마세요. 일단 데려오면 다시 못보내요. 그개를 다시 데려가려고 하겠어요? 다시 데려간다해도 그 과정에서 서로 감정만 상할거예요. 동물이라는게 그래요. 억지로 떠맡으면 그때부터는 그냥 귀찮은 짐짝이나 다를바가 없어요. 님네도 애둘키우면서 여유있는것도 아닌데 개아프고 짖으면요? 병원데려가고 유치원도 보내야겠죠. 개 수술비는 기본 200이에요. 검사비 약값 등등 한번에 500만원도 깨져요. 잠깐이고 나발이고 아예 발을 못들이게 하세요. 절대절대 데리고오면 안되요
베플남자ㅇㅇ|2026.01.17 14:51
시누이 남편 집안에 사람은 없냐?
베플ㅇㅇ|2026.01.17 23:25
똑같이 못 챙겨줄 상황이면 원래 살던 집이 좋지 굳이 보내려고 하네 가족이라 해놓고 돌봐줄 사람 없거나 아프면 1순위로 내쳐지는 삶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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