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오래 된 이야기지만, 스테이씨 시은님께 너무 감사해서 남깁니다.
현재 24살인 여자 대학생 입니다. 초등학생 때 스테이씨 시은님이랑 같은 수학 학원을 다녔었는데, 도움받은 기억이 있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TMI긴 하나 제가 초등학생때 척추에 문제가 있어서 물리치료를 받느라 학원에서 좀 일찍 나오곤 했는데, 그걸 굉장히 고깝게 보던 같은 교실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같은 교실 또래 친구들에게 제 뒷담을 하고, 통통한 편이였던 저에게 돼지ㄴ 이라고 욕을 해서 제가 많이 의기소침 했었습니다.
어느 날 어쩌다 같은 시간에 끝나서 학원 문을 나오는데 그친구가 또 저를 쳐다보면서 돼지ㄴ 이라고 욕을 해서 눈물이 그렁그렁했는데, 그때 같이 나오던 스테이씨 시은님이 뭐래!! 라고 그 친구에게 한마디 해주셨습니다.
그당시 시은님이 키도 초등학생보다 크시고 언니 느낌이 물씬 나서 그런지 그 친구는 겁을 먹고 도망갔습니다.
그 이후로 그 친구는 저를 대놓고 괴롭히는것은 멈췄습니다.
그때 시은님에게 감사하다고 말을 했어야 했는데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바로 말을 못했었고, 어느 순간 시은님이 학원을 그만두셔서 감사인사를 전할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10년이 넘게 지난 일이지만 요즘 아이돌 학폭 파묘가 많이 되는데, 그때 시은님은 제게 너무 큰 도움을 주셨어서 감사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아무튼 앞으로 시은님 앞으로 하고 싶은 일, 하시는 일 다 잘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