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결혼적령기에 접어든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지금은 캐나다에서 살고 있고, 현재 영주권까지도 취득했습니다.
제가 캐나다로 이민온 이유중에 가장 컸던건 제가 흙수저 였기 때문입니다.. ㅠ
전 심지어 남자였고, 키도 외모도 그저그렇고 부모님은 사업실패에 재산도 하나도 없으시고 하루벌어 하루 사시는 중이였거든요.
이건 지금도 변치 않은 상태구요.
캐나다에 와서도 당연히 한국여자랑은 결혼 안되겠구나.. 괜히 저 여자한테 대시했다가 실패해서 내 집안사정이 알려지면 매장당하는거 아닐까? 해서 한인사회,모임등은 거리를 두고 지냈었습니다.
근데 문득 제가 너무 겁내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저 자신에 대한 능력은 그래도 혼자 벌어먹고 살만큼은 됩니다만 그래도 집안이 현재도 중요할까요?? 많이 중요하겠죠?
아직도 미련이 좀 남아서 누가 확답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ㅠ
냉정히 집안 노후대비가 안되어있고 재산도 없는상태에 미래가 불투명한 남자면 결혼이 불가능하다 보는게 맞겠죠? 한국으로 돌아가는것도 포기하는게 나을거구요..
정 불가능하다면 국제결혼으로 돌릴 생각입니다!
잘 몰라서 그런거니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ㅜㅜ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