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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차별

쓰니 |2026.01.22 16:33
조회 2,479 |추천 3

차별당하는 집있어?
시어머니가 첫째아들 바라기야
결혼전엔 몰랐는데

첫째아들네는 자기들이 뭐 사고, 놀러다니고 이러느라
돈 없는건데
아기키우느라 돈 없다는 식으로 안쓰러워 하고

둘째아들은 알아서 잘 한다고 생각하셔
그렇다고 둘째아들이 돈을 잘 버는건 아닌데
첫째아들에 비해서 걱정 안시키니까
신경 안쓰고 싶어하는거 같아

둘째 몫을 빼서라도 큰아들을 챙겨주고 싶은 느낌이야
그렇다고 시댁이 여유가 없는거고 아닌데 내 남편을 옆에서 보면 그동안 어떻게 자라왔는지 눈에 보이더라

둘째가 가족식사 할때 돈 더 많이 냈을거같고, 옷이나 물건을 사더라도 내남편은 엄마 쓰라고하거나 거절 했을거같고 아주버님은 냉큼 받으면서 그런식으로 키웠을거같더라고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큰아들은 본인눈에 더 좋은거, 하나만 남으면 그건 큰아들꺼 이런식으로다가

그것도 문제인데 더 문제는 그 대우가
며느리들한테도 그러시는 느낌이야

작은집이 어쩌다 돈 안내거나 하면 떨떠름 하시더라
심지어 우리가 더 많이 내기도 하고 고가의 선물도 많이 했는데 그건 금방 잊어버리시는거 같아.

처음엔 형님이 결혼비용도 더 많이 가져오거나 집안이 좋으니까 그럴수도 있는거 아닌가하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

어머니는 우리는 큰집을 위해 존재하는 수단으로 생각하는거같아
자질구레한 일들 이나 효도는 작은아들한테 바라시고
우리 친정쪽 재산은 그렇게 탐내시고 그거에 대해서 말하시면서 큰아들네 친정쪽 재산은 한마디 거론도 안하시는데
너무 싫어서
누구 좋으라고 친정재산 받기도 싫어.
우리 부모님은 이럴려고 차별있는 집에다가 시집보냈나 싶대
우리 부모님은 정말 똑같이 해주시려고 하거든
비교하는 말도 안하시고말야

남편도 밉고, 아기도 낳기 싫어(비교하는 식에 말투 때문이라도)
정말 자식을 두명 낳으면 안되는 사람이 낳아서
하나하나의 독립된 가정으로 안보고
형네는 그랬다더라
형네는 그렇대
이러거나

그 형도 자꾸
자기가 불리할땐 o o네는 알아서 잘하니까
자기가 쫌만 피해라기보다 그냥 그 근방에 살면 겹치게 되는걸 자기네 따라한다고 그러니까

애 가지고 아기 낳으면 보여주기도 싫은게 속마음이야
같이 커가는 과정 이런게 가족이다보니 겹치게 될건데
저런 말투랑 저런 생각이
우리애한테 영향줄까봐 겁나

나도 다른집이랑 인연 맺었으면
더 해주고 싶어서 아까운 며느리일수도 있었는데 상대적으로
더 잘 해와서도 이런 취급을 받으니까
이게 뭔가 싶고 그러네

더 싫은건 아주버님은 자기딸은 이렇게 취급당하는거 엄청 싫어하시더라
자기딸은 시집안보낼거고 차별이런거 싫어하더라고
진짜 과연 만약에 자기딸 결혼했는데
거기 부모가 비교 하듯말하고 딸네 부부한테 더 바라시거나
딸부부를 큰집을 위한 애들로 생각하면
어떨까 싶다.




추천수3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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