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 손절하자 했던 친구 이미 끝일까요?
ㅇㅇ
|2026.01.23 10:08
조회 28,645 |추천 2
일단 방탈 죄송해요
결혼에 관련된 내용은 아닙니다만 읽는 분이 많으셔서
여기에다가 씁니다
저와 상대방은 30대입니다
우연히 친구의 소개로 알게되었고 자연스럽게 저랑도
친해진 사이였습니다.
그러다 상대방측으로부터 손절 제안을 받았었고
그전까지 싸운적이 없던터라 무슨일이냐고 묻는 과정에서
친구와 싸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그 친구와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혹시라도 제가 친구에게 해당 내용을 들으면 먼저 거리둘듯해서
홧김에 손절하자고 한거였다며 진심이 아니였다고 미안하단 사과를 받고
손절하고 싶지않다고 하길래 화해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일 이후로 저에겐 트라우마 비슷한게 생기더라고요
이 상대방이 또 같은 이유로 손절하자 하는게 아닐까
혹은 처음부터 나랑 손절하고 싶었는데 마땅한 구실이 없어서
제 친구랑 생긴 트러블을 기회삼아 시도한게 아닐까 그런 생각
그 이후로 이 상대방측이 생각보다 말과 행동이 다르고
번복도 자주 하고 저랑도 꽤 맞지않는 부분이 많다는걸
이 상대방과 알고지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체감하게 되었고
다 나열할순없지만 여러일들로 인해 제가 다신 연락하지 말자는 말을
3번을 했습니다 (상대방은 총 2번 저는 3번)
그리고 상대방은 저에게 넌 인연을 끊는게 그리 쉽냐, 실망이다
저는 네가 나한테 먼저 한 행동이다, 난 그때 이후로 멈춰있다
이런 대화를 했었고 결론적으론 둘다 사과하고 화해는 했지만
예전만큼 자주 연락은 하지않으며 현재는 애매하게 대화가 끊긴 채로
상대방이 이틀째 제 톡을 읽지않고있는 상황입니다
전 상대방의 의중을 모르니까 저도 선톡을 하지않고 있고요
그간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을 해왔기때문에 의도적으로
톡을 안읽고있는걸로 해석이 되는데...
저희 관계는 이미 끝났다고 봐야할까요?
사실 전 이 친구에게 이미 많은 정이 들어서 인연을 끊기 싫지만
상대방이 그것을 원치않는다면 굳이 친한척하듯 억지로
이어가긴 싫어서요
혹시 상대방측으로부터 손절 제안을 받았으나 화해하셨던 분들
예전처럼 잘 지내고 계신가요?
- 베플ㅇㅇ|2026.01.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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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인데 무슨 여중생처럼 손절 하자 말자 뭐 하는 건지 모르겠네. 안 맞으면 서서히 멀어지고 자주 안만나고 연락 줄이면 되지, 뭔 큰 잘못한 것도 아닌데 손절 해야하나?? 30대면서... 무슨 학교에서 내내 붙어다니고 화장실도 같이 다니는 여중생처럼 손절 하니 마니...
- 베플ㅇㅇ|2026.01.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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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뭔 본인도 지쳐서 몇번이나 손절 얘기 했었다면서 막상 친구가 톡 씹고 진짜로 인연 끊는건 싫고? 뭐 어쩌라는거지?
- 베플참나|2026.01.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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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10대 여중생이에요? 연락끊잔말을 양쪽 통틀어 다섯번.. 하다못해 연인사이도 아니고.. 노답일세
- 베플ㅇㅇ|2026.01.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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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감정소모하게 하는사람이랑 왜 계속 잘 지내고싶으세요? 저도 좀 성격이 ㅈㄹ맞아서 싫은사람있으면 그사람하고 관계된 사람까지 다멀리하는 타입인데 저딴식으로 구구절절 손절하는이유까지 말안함 저사람은 걍 님한테 화풀이한거에요 감정쓰레기통마냥~ 그런사람과의 관계는 고민하지않으셨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