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영화광 일 뿐이고,, 그 중에서도 로맨틱 코미디가 너무 너무 좋다!!
근데 문제는 흔한 장르여서 인지 없어 보이는 영화들이 너무 많다는 거.. 그래서 난! 볼거리가 많음과 동시에 스케일도 커보이고, 거기다 위트가 있어야 함은 기본이고, 웃고 땡이 아닌 뭔가 하나 얻어 갈만한 것이 있는!!!! 그런 로맨틱 코미디를 찾기 시작했다..-_-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여기 연애에 관한 한 도가 튼 한 작가가 쓴 같은 듯 다른, 두 작품이 있어 소개한다.^^
<섹스 앤 더 시티>
혹자들은 이 영화보고 말한다. 된장 쌈장 영화 라고…
틀린 말은 아닌 게 영화 안에선 하찮은 평민들은 가질래야 가질 수 없는 온갖 명품들이 휘황찬란하게 등장한다.^^; 허나! ‘섹스 앤더 시티’는 태생이 화려함이다. 영화화 하면서 그 톤 앤 매너를 더욱 화려하게 부각시키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듯. 흠흠 사설이 길었군.
캐리, 사만다, 미란다, 샬롯. 나이는 불혹에 가깝지만(혹은 훨씬 넘었지만) 멋지구리한 이 4명의 여자들이 영화에서도 역시 주인공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4명의 사랑관 &사랑법은 이상하게도 어느 한명 공감 안 가는 곳 없이 대사 하나하나 가슴팍에 꽂힌다. 내 생각에 이 작가는 관계심리학에 관한 천재가 아닐까 싶다.
사랑하는 남자, 사랑하는 방식은 달라도 그녀들의 진짜 원하는 건 ‘행복해 지고 싶은 것’ 이 단순 간단 명료한 것 일 뿐이다. 아마 전세계 모든 이들의 소망일 ‘행복해지기’.
그것을 작가는 너무나도 현실적이고 위트 있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어찌나 현실적인지 보면서 종종 ‘그래! 이때는 이렇게 말해야지!, 그렇지 그거지~’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든다 랄까?^^

“Fifty, and Fabulous!”
엔딩때 사만다 생일에 캐리가 건배하며 한 대사가 너무 인상적이다.
멋진 사랑이 있고, 멋진 우정이 있어(그리고 재력도,,-_-) 행복한 그녀들! 난 그들의 두번째 이야기가 몹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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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아직 미개봉작이라서 더욱 나의 마음을 콩닥콩닥 뛰게 만드는 이 영화.
마치 너무 가지고 싶었던 걸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배송을 기다리는 설레임? ㅎㅎ
이 영화가 처음 좋았던 건 섹스 앤더 시티 작가가 이 영화의 원작소설 작가란 사실이었다.
얼마나 우리에게 연애에 대한 환상을 깨줄 것 이며, 영화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현실성을 보여줄 것인지 벌써부터 너무 기대가 되는 것이지..^^
기대되는 이유는 작가뿐이 아니었다.!
‘섹스 앤더 시티’가 명품으로 반짝반짝 했다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초호화 배우들로 반짝반짝 할 듯.. 제작자는 무슨 돈으로 저 배우들을 전부다..^^;;
아직 못 봐서 영화에 대한 지식이 좀 부족하여 여기 저기 뒤적거려서 알아낸 정보에 의하면,(사실은 걍 치니깐 나왔다..ㅎㅎ) 연애 7년 동안 프로포즈를 받지 못해 결혼에 목말라 있는 여자, 임자있는 남자에게 끌리는 여자, 연애만 했다 하면 삽질하는 여자, 소개팅 까지는 항상 좋은데 끝발(?)이 안서는 여자 등등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의 연애담을 들려준다고 한다. 이거 이거 벌써부터 작가의 날카로운 충고가 들리는 듯 하다.ㅋㅋ
이 영화를 소개할 때 종종 ‘실전 연애 가이드’라는 수식어를 붙히더라. 근데 이상한 건 진짜 가이드 같다. ㅋㅋㅋ 막막 의지하고 싶어져.ㅋㅋ 이거 보면 나도 연애에 성공할 수 있는 거야?! 진짜로?? 연애 삽질 이라는 소리가 남말 같지 않았어...OTL 훌쩍
흠흠.
아무튼 내가 서두에 말했던 스케일, 볼거리, 위트, 얻을 것이 모두 있기를 기대해 봄직한 영화.

‘He`s just not that into you’
섹스 앤더 시티 작가의 재기 발랄한 위트가 진심 기대됨과 동시에 영화를 보면서 내가 얼마나 고개를 끄덕 일지도 몹시 기대가 되는 바이다^^
개봉도 발렌타인데이 즈음인 2월12일. 그전에 시사회 같은 거 당첨 된다면 먼저 보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