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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이 다 남편명의인 기혼 vs 소소한 삶의 미혼

ㅇㅇ |2026.02.05 13:40
조회 52,189 |추천 8
저번주 모임에서 말싸움이 불거져서 적어봅니다...

제목의 기혼녀는 확실히 안정적으로 살아요.
'안정적'의 기준은 모두가 다르겠지만
하여튼 대출 얼마 낀지는 모르지만 대출 낀 방3개 아파트에 아이 한둘 키우고 유치원도 보내고 도란도란 사는 평범하디 평범한 가정집의 모습이면 저는 안정적으로 산다 보여서
제목의 기혼녀는 안정적으로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모든 재산의 명의가 남편의 것입니다.
그도 어쩔 수 없는게, 기혼녀는 혼수와 예단 정도만 했고 집장만과 대출, 차 마련, 그 이후의 가정의 주 수입원 등이 남편이니까요.

한편 제목의 미혼녀는 소소한 삶을 살아요.
미혼이 집마련하기 꽤 어렵잖아요? 그래서 집이 없어요 아직. 전월세 정도? 그리고 차도 있고요. 통장에 모은 돈도 있어요(아파트 살 수 있을 정도는 아님 그렇게 큰 돈은 x)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는 직장도 있어요. 고액연봉은 아니지만 정년까지 가능한.

이 두 친구가 싸웠거든요.
A가 B한테 너 그렇게 사는거 안불안하냐 언제까지 그렇게 소소하게 살거냐 빨리 결혼하든 집사든 해서 너도 자리를 잡아라 잔소리, B는 A에게 그게 안정적인거냐 사실 따지고보면 그 집안에서 너꺼가 어딧냐 다 남편꺼지 내가보기엔 A너의 삶이 제일 불안정하다

여러분이 보시기엔 누구의 삶이 더 안정적인가요?
추천수8
반대수121
베플ㅇㅇ|2026.02.05 14:55
시비 건 A 가 잘못했네.
베플남자ㅋㅋ|2026.02.05 18:59
두 삶이 뭐가 좋고 나쁘고 간에 잘 살고 있는 남의 삶가지고 염병떤 A가 썅년이네.
베플ㅇㅇ|2026.02.05 21:54
저딴걸로 쳐싸우려고 시비 튼 a가 병신임ㅋㅋ 안정이란건 결국 본인이 느껴야 하는건데 그걸 왜 지가 정해서 지랄을 떰.. 게다가 남편이 얼마나 믿음이 없길래 자식도 있는 배우자한테 명의로 돌린게 하나도 없대냐 지 혼자 열등감 느낀게 빤히 보임
베플ㅇㅇ|2026.02.05 14:40
니꺼너꺼가 어디있냐 하지만 사실 엄청 중요함... 이혼할때 반절 떼간다는거 사실 인터넷상에서 포장하는거고 실제 재산분할 사례 보면 기여도를 철저히 따짐... 반절떼가는게 아니라... 게다가 결혼시에 남편이 집했으면 분할가능성이 더 낮아지고. 난 A같은 결혼생활 비추임. 결혼하더라도 자기꺼는 챙겨야해.
베플남자ㅇㅇ|2026.02.05 13:51
서로 입장이 다를 뿐이네요 싸울 일 없음 먼저 얘기꺼내는 사람이 잘못된 거
찬반ㅇㅇ|2026.02.05 15:33 전체보기
제가 아는 집인데요. 남편과 딸 둘과 행복하게 살던 기혼녀였어요.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무릎을 꿇으면서 나가 달라고 했답니다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그런데 명의가 죄다 남편 명의라서 위자료 한푼도 못 받고 나온 케이스였어요. 제가 이 얘길 언니들에게 하니까 언니들도 "너도 ?? 내 주변에도 있는데??" 언니 지인은 상간녀 소송하고 위자료는 받고 이혼했다고 하더라구요. 주변 기혼여성들한테 물어보세요. 한 다리 건너 남편이 불륜했다는 썰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재산 명의가 미혼인 여성이 더 안정적인거에요. 남자 언제 돌변할 지 모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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