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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랑 1년만 같이지내자고합니다.

나는어디여... |2026.02.05 22:39
조회 73,337 |추천 13
90일된 아기를 키우고있고, 두달째 친정어머니가 와주셔서 집안일이며 식사며 아기돌보는걸 도와주시고있는 상황인데 어머니가 이제 다음주면 가셔서 혼자 모든걸해야해요.
신랑은 일때문에 출장도 잦고 집에있는 시간이 많이없어서 가사육아 도움은 거의없다고 보시면되요.
그래서 신랑은 금전적인면에서는 아낌없이 투자해주고,3월부터 시터선생님도 오시기로 예정되있는 상태예요.
그런데.....
시어머니를 1년동안 집에 가치 살면서 애기도봐주시고 식사도 도와주시는건 어떠냐고 물어보는데 멘붕왔어요...
저는 전문적인 시터선생님 한두달(오전8시부터 오후2시까지)만 쓰고 그후로는 온전히 제가 보고싶은입장이구요..
애기도 할머니랑 지내면 사랑받고 이쁨받으며 살수있어서 좋은건맞지만 저는 아무래도 시어머니와 가까운사이가 아니라 1년은 좀 불편하다 말하고있는중이구요
신랑은 너편하라고 그렇게하는거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줬음좋겠다라고말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떠신지요......
추천수13
반대수495
베플ㅇㅇ|2026.02.06 01:36
남편이 엄청 약았네 본인이 아빠면서 바쁘단 핑계로 육아에 손뗀것은 둘째치고 우리엄마가 나대신 돕는다는 핑계로 그나마 가져야할 의무감까지도 날리고 엄마한테는 손주 매일 보게하니 효도한다고 생각하겠지~ 개놈임
베플ㅇㅇ|2026.02.06 00:37
그렇게 들어오셔서 5년이고 10년이고 계십니다. 그만 나가셨음 하지만 애 키워줬더니 애 컸다고 시애미 내쫒는 냔이라고 합니다. 원래 사시던 집 정리하시고 목돈이라도 쥐고계심 차라리 낫겠는데, 어느새 시누이네가 살고 있습니다. 그 시누랑 살라고 하면 사위 불편해서 안된다 합니다. 애초에 애봐준 공은 없다니 그냥 노후 편하게 지내시라하시고, 남편이 너 좋으라고 오신다는데, 어쩌고 하면 내가 안좋다는데 니가 강요하냐고 하시고, 계속 그러면 애 데리고 친정 가겠다하세요.
베플ㅇㅎ|2026.02.05 23:29
사양해도 될 제안 정도 같은데요? 들이닥쳐서 이제 내가 여기서 지내련다 하시는것도 아니고.
베플ㅇㅇ|2026.02.06 07:09
나는 뭣모르고 우리 시모가 정말로 나를 딸같이 대하는건줄 알고 한집제안 쿨하게 받아들였다가 지금 안보는 사이됨. 같이살며 뼈저리게 느낀건 시모는 남의집 엄마고 그엄마는 자기자식만 아깝고 자기자식 생각만하면서 남의딸인 나를 옆집아줌마보다도 못하게 생각한다는거 뿐이었음. 합가는 내가 원한게 아니라 시모랑 그 아들이 원했던 바이면서 너가 허락하지 않았냐며 니가 좀 참으란식이길래 입으로 똥뱉지말고 니네엄마랑 같이 꺼지라했음. 이혼을 하던지 니엄마 안보고 살게 해주던지 생각해보고 결정하랬더니 엄마 안봐도 된다함. 이게 말로하니 짧지 그사이에 입에 담지도 못할 숱한 날들이 있었음. 같이 안 살았음 그래도 얼굴은 보고 살았을텐데 나는 지금 전화너머 시모 목소리만 들어도 구역질이 나올정도로 정이 다 털림. 사람이 어느정도로 싫어질 수 있는지 궁금하면 합가추천.
베플ㅇㅇ|2026.02.05 22:46
아내가 원치 않는데 아내 생각해서 그런거라니. 저런 말이 진짜 싫음. 그건 남편분 바램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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