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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당연한건가요?

ㅇㅇ |2026.02.06 06:22
조회 226 |추천 0
중3 여 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어릴적부터 소셜 미디아를 허용해주지 않으셨습니다. 옛날에 제가 7살 때쯤? 아무래도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유튜브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저희 엄마가 보고 이제 보지 말라면서 경고를 주셨는데 그 이후로 동생과 함께 몰래 몰래 보다가 2학년 때쯤에 크게 걸렸습니다. 그 이후로는 아이패드 조차 허락을 받아야했고, 급기야 나중에는 부모님이 자녀 어플을 아이패드에 다운로드하셨습니다. 그 이후로는 티비도 부모님께 꼭 허락을 받고 주말에만 볼수 있었었습니다. 4학년 때 제가 제 첫 폰을 갖게 되면서 다시 몰래 유튜브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부모님이 자녀 어플을 설치하셨지만 앱상 뭘 검색하는지는 뜨지 않기 때문에 걸리지 않고 계속 볼수 있었습니다. 2학년 때부터 저는 주말에만 게임을 30분 씩만 할수 있었고  인터넷 무조건 금지, 유튜브도 부모님과 같이 보는 것만 허락되었습니다. 5학년 올라가면서 넷플릭스도 볼수 있었지만 키즈 계정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중학교 올라오면서 맥북을 받고 부모님이 맥북은 관리를 안하시기 때문에 거의 모든 소셜 미디아를 시작했습니다. (게임 설치, 유튜브, 인스타 등등). 그리고 중학교 올라오면서 아무래도 친구들과 소통을 많이 하다보니 부모님께서 문자를 확인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아빠는 자주 검사하시는데 저희 엄마는 제 프라이버시를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그냥 검사를 아예 안하셨습니다. 중 3이 된 지금도 유튜브, 소셜 미디아 게임 다 똑같고요, 아직도 부모님과 같이 유튜브를 보는 것만 가능합니다. 이제 이런 얘기를 슬슬꺼내긴 해야되는데 어떻게 꺼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일이 터졌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크게 문제를 일으켜서 선생님이 부모님께 문자를 보내셨습니다. 그 문자를 보고 저희 엄마는 저에게 엄청 화를 내셨습니다, 그러면서 제 폰을 가지고 확인 하시기 시작하셨는데, 거기에는 제가 선생님을 욕한것과 친구들과의 욕설 문자들이 있었습니다. (ㅆㅂ, f*ck) 등등 저에게 저희 엄마는 엄청 화가 나셨고 저는 제 친구들하고만 욕을 하지 부모님께 욕을 안 하니깐 괜찮지 않냐라고 했다가 더 혼났습니다... 저희 엄마는 제 폰을 더 열심히 검사하시기 시작하셨고, 제 사진첩,사파리,문자 등등을 더 세밀하게 읽으셨습니다. 그러더니 결국 제 유일한 소셜미디아였던 스냅쳇과 핀터레스트, 게임들을 다 지워버리셨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가 부모님 앞에서는 순진한척 하다가 뒤에서는 친구들과 비밀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화나셨는데, 제가 제 또래 친구들보다도 훨씬 더 부모님이랑 사이가 좋고, 자주 비밀 얘기를 털어놓는 사이인데, 뭐가 부족해서 자꾸 제 핸드폰의 친구들과의 문자를 확인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자에는 남친 생기고 싶다, 제가 고백 차인거랑 짝남에 대해서 있었는데 저희 엄마가 그걸 읽어보시더니 남친 사귀지 말라고... 심지어 그 얘기를 한 친구는 같은 학교도 아니여서 왜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냐고 물어보니 이번 일로 실망해서 저를 못 믿겠다고 하시네요;; 평소에 점수도 못 받는 편도 아니고, 화장 금지에 통금도 있습니다. 제가 노는 애들이랑 다니는 것도 아닌데 자꾸 동생하고 비교하면서 자기 정도면 관대하다고 하시는데 이게 정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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