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 친구앞에서 강아지 버리고 싶다고 말한남폔

|2026.02.09 02:09
조회 39,293 |추천 50
남편과 싸워서 냉전중인데 제가 예민한건지요..
토욜에 남편 친구2명이 왔어요.
남편이 그친구들한테 고마운일이 있어서 대접하려고 부른거였고 날씨가 너무추워서 그냥 집에서 보기로 해서 저희집으로 와주었어요.
술도한잔하면서 먹고 마시고 잘놀다가 남편친구가 저희강아지 안으면서 귀엽다고 만져주고 했는데 남편이 강아지 키우는거 돈많이 들어가서 넘힘들다 갖다버리고싶다 그렇게 말했어요.
제가 10년키운 강아지이고 노견이라서 돈이 쫌 많이들어가지만 저희 맞벌이하고 그리 큰부담은 아니에요.
무엇보다 제가족이었고 결혼하면서 가족으로 남편도 받아들인건줄 알았는데 저말 한마디에 머리를 댕 맞은거 같았어요.
말저렇게 하고는 친구랑 잔부딪치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말 그따위로하냐고 화냈는데 친구가 남편한테 너가 말이심했다며 제편들어주고 남편은 뭐가심하냐고 자기가 그런말도 못하냐고 도리어 지가 화내고요.
친구들한테 너네는 절대 강아지 키우지말라고 하고 강아지가 남편한테 갈려하니까 머리를 밀어버리더라고요.
말저렇게 해도 남편이 강아지한테 잘해주는데
저도 알긴아는데 한번씩 꼭 속을 뒤집어요.
제친구들 놀러왔을때도 저랬어요.
친구들보고 강아지 절대 키우지말라고 시간버리고 돈버린다고 키울라면 딴거키우라고 묻지도 않았는데 훈수놓고 난리쳐서 제가 그만하라고 막았거든요.
근데 또저래요.
친구들 가고나서 대판싸웠어요.
제발 남들앞에서 그런소리 하지말라고요.
강아지도 불쌍하지만 날너무 무시하는거 같다고 펑펑울면서 말했어요.
강아지 데리고온 내가 그리 죄인이냐 왜이렇게 말함부로하냐 그랬는데 말만그렇게 한거지 진심이겠냐고 힘들면 말로 좀 풀수있는거 아니냐고 하네요.
제가 예민한거예요?
남편이 강아지 키우는거 힘들다는데요.
그래서 자기도 술한잔먹고 말이 나간건데 친구들앞에서 화벌컥 낸게 오히려 제가 자기를 무시하고 함부로 군거라네요.
저말자체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남편은 뭐가 잘못이냐고 하고 제가 다짜고짜 화낸게 더 잘못이라는데요.
여러분이 보기엔 어떤가요?

*추가
누가 안고마워한댔나요..
근데 남들앞에서 저따구로 말하는게 너무 싫다구요
무슨심보냐고요..
왜 다른사람앞에서 갖다버리느니 힘들어죽겠다느니 누가보면 자기가 다 뒤치닥거리 하는줄 알겠네요.
남편이 하는거 없어요.
뭐가그렇게 힘든지 저는 모르겠거든요.
동물병원 데려가고 목욕 산책 다 제가해요
같이 살아주는게 힘들다는 건가요?
그럼 결혼하지 말았어야죠.
그래도 결혼이란걸 했으면 좀 참는것도 있어야지 말로 티내서 남들앞에서 절 죄인만들면 지는 좋은가요?
제친구들 앞에서마저 개키우지마라 딴거키워라
신랑한테 공감하는친구 1명도 없었구요 니신랑 왜그르냐 다 이런반응이었다구요
개를키우거나 말거나 개키우는 사람앞에서 할소리가 아니다 그거죠.
안힘들다는게 아니라 가려서 말을 해야된다는거죠 제말은요.
제친구나 신랑친구앞에서나 같이 살고있는 개를 갖다버리고싶다는게 할말이에요?
말로푸는게 아니라 그냥 욕하고싶은거죠
개키우는거 너무힘들다 까진 좋아요.
근데 갖다버려라. 개키우지말고 딴거키워라 이런건 저를 무시하는 언행아닐까요?


추천수50
반대수164
베플ㅇㅇ|2026.02.09 05:34
10년 키워서 가족같은건 님이지 남편한테는 돈먹는 털달린 동물일뿐임. 찐 자기 자식도 화나면 갖다버린다 하는 사람있는데 학대하고 괴롭히는것도 아닌데 친구들한테 한탄도 못하냐? 노견한테 돈 들어가는거 생각하면 남편 스트레스도 이해되는구만 말 한마디에 잡도리하는것도 어지간히 해라
베플ㅇㅇ|2026.02.09 07:44
쓰니에겐 가족이겠지만, 남편에겐 사랑하는 아내 때문에 참고 보는 생명체일 뿐이죠. 받아줬다고 쓰니랑 같은 마음을 기대하면 안돼죠. 말로 한탄하는데, 그 자리에선 좀 넘어가고 친구들 간 다음에 그런 소리 내가 있는데선 안했음 좋겠다해야지. 친구들 앞에서 벌컥 화낸건 쓰니는 남편보다 개가 더 중요한거네요. 개만도 못한 남편.... 싫어하는데도 받아주고 잘해주면 고마워 좀 해요.
베플samyasa|2026.02.09 08:41
나도 고양이 키우지만 돈 들일 각오 없으면 키우지말라고 함 그냥 귀엽다고 데려와서 사람 손 타게 만들었다가 병원비 몇백 나온다고 버리는 개만도 못한 쓰레기 양산하느니 안키우는게 맞다고 보니까 남편이 잘 키우는 애를 버리고싶다는둥 말하는 싸가지가 없긴한데 그렇다고 같이 키우는 입장에서 개 키우는게 쉬운거 아니라는 말 못할 입장은 아니라고 봄 그나저나 그걸 왜 펑펑 울면서 말함? 울면서 말하는거 최악임 이건 설득이 아니라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나쁜놈 만들어서 니 주장을 들이미는거임 남편 설득하고싶으면 울지말고 얘기해
베플|2026.02.09 10:28
님 강아지인데 남편한테 왜 강요를 하세요 안버리고 키워주는 것에 감사하세요
베플남자ㅇㅇ|2026.02.09 19:32
문제는 쓰니 친구들하고 자기 친구들 앞에서 개를 버리고 싶다고 했다는 거쟎아. 니들은 개 키우지 말라고. 쓰니 옆에 있는데. 그건 쓰니 들으라고 하는 이야기쟎아. 그런 대접을 받아야 할정도냐? 그렇게 싫으면 쓰니한테 이야기 하면 되는건데. 굳이. 친구들 앞에서 개 버리고 싶다고 그래야 하냐? 그걸 쓰니가 묻는거 아냐. 개 데리고 결혼하면 어떤 수모도 견뎌야 하는거냐? 언제까지? 몇번이나? 좀더 있으면 장인장모 앞에서도 개 버리고 싶다고 그러겠네. 저게 인성이 제대로된 남자냐. 저게 감수해야 하는 일이야?
찬반ㅇㅇ|2026.02.09 14:42 전체보기
난 남편은 놈과 옹호하는 사람들 이해 못하겠음. 분명 결혼 전에 동물 키울 것이다 아니다 다 할텐데 그 땐 뭐하고 키우고 돈 들어가는 걸로 징징거림? 배우자가 나 키울 것이다 하면 놔야지, 아무런 생각없이 그래그래 하다 돈 들어갈 일 많으니 억울하네 결혼하면 안되네. 결혼 전엔 우리 스드메 모하징 저거하징 이것만 대화하나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