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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이상 미혼인분

ㅇㅇ |2026.02.11 23:03
조회 79,993 |추천 98
저는 83년생이고 비혼은 아닙니다
4년전 마지막연애를했고 그러다보니 40이넘어 그뒤로 인연을 못만나고있어요
문제는 부모님의 결혼잔소리가 고통스러울정도입니다
죄인이된기분까지들어요
40세이상분들 부모님들도 자녀결혼문제에 이렇게까지 닦달하시는분계시나요?
그럴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아고 어제 전화로 엄마랑 싸우고 속상한 마음에 글을 올렸는데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줄몰랐어요
댓글보니 저와같은상황이신분도있어 공감도되고 마음의 위로는 받았습니다
근데 글의 요지는 모르고 그냥 나이로 공격하고 욕하시는분들도계시네요
참고로 저는 20살때부터 독립해서 살고있구요 먹고사는건 문제없어요
그저 가정을 이루고 살길 바라는 부모님의 성화에 그렇다고 또 부모와 등지고 살수는없기에,, 답답한 마음에 넋두리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추천수98
반대수32
베플ㅇㅇ|2026.02.12 08:08
40 넘었고 부모가 나한테 듣기 안좋은 소리하면 기혼이든 미혼이든 부모랑 따로 사세요. 따로 사는데도 연락하고 볼때마다 저런 소리하면 연락과 방문을 줄이고요.
베플ㄴㄴ|2026.02.12 05:15
마흔 넘어서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거면 독립을 하고, 이미 독립했다면 어차피 매일 얼굴 볼일 없을텐데 거리 두면 됨.
베플ㅇㅇ|2026.02.12 00:49
마흔 넘어서까지 혼자인 자식 결혼에 닥달하는분들 넘쳐요 자식 손잡고 결정사 상담오고 은행창구에 앉은 여직원이 미혼이라는 소리에 다짜고짜 아들 명함주고 가는 엄마들도 엄청 많습니다 본인도 비혼이 아니라면 부모랑 상관없이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적극적으로 인연 찾고 나서야죠. 딸이 아예 결혼 안한다고 선언한것도 아니고 하루하루 늙어가는거 보이는데 재촉 안하는 부모가 더 이상한거 아닙니까?
베플ㅇㅇ|2026.02.12 10:18
부모님한테 싫은소리 못 하는 심정 이해는 하는데, 팩폭을 한 번 해야합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이런 저런 내 상태에서 누가 나랑 결혼하겠다고 하냐, 외국여자를 사오냐? 결혼하면 손주도 바라실텐데 그러려면 나랑 최소 10살 이상 차이나는 여자와 결혼해야 한다. 내가 돈이 억만금이 있는 것도 아닌데 어느 여자가 10살 넘게 차이나는 노총각과 결혼하려 들겠냐. 어머니 아버지한테야 잘난 내아들이지 사회에서 나는 그냥 늙은 노총각일 뿐이다. 매매혼이라도 하지 않는이상 내 결혼은 불가능하고, 난 매매혼을 하고싶지 않으니 어머니아버지도 포기하셔라. 어머니아버지 소천하신 후 혼자 남은 내 삶도 이미 충분히 대비하고 있으니 걱정마셔라. 하고 말씀하셔야 해요. 싫은소리 못 하면 스트레스 계속 받는 방법 밖에 없어요.
베플ㅇㅇㅇ|2026.02.12 15:49
의외로 20대에서 40대 되는거 지나고나면 정말 체감상 생각보다 진짜 금방임... 10대때는 하루하루 새로운 체험을 하니까 뇌에서 다 저장하므로 시간이 느리게 가는데 20대에서 30대가 되면 늘 반복된 일상으로 인해 뇌가 중첩 패스를 하니까 시간이 정말 수두룩하게 빨리 지나감.......그래서 의외로 열심히 집 직장만 다니면서 일만했는데 부족한게 아닌데 40대 되는 남자 여자들도 많음. 요즘 세상을 잘 만났기 때문에 결혼이 답이 아님. 결혼을 하는건 내 행복에 대한 불안의 선택을 결혼으로 정했을뿐이지.. 내가 행복하면 그 과정은 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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