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테고리가 안맞을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결시친에 적어봅니다.. 팩트위주로 간단히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저희부부는 30대 중반, 시부모님은 60대 중반
여태까지 명절루틴은 시부모님과 저희가족(부부, 28개월 아기)이 시할머니댁(시아버님의 어머니)에 가는 것임
시부모님댁은 먼 시골이고 저희집이랑 시할머니댁은 같은 지방권임
이번 명절이 주말부터 생각하면 토일월화수 인데, 시부모님이 저희집에 토~일 오셔서 주무시기로 했고
그 전에 금~토에 저희집 아파트에 있는 게스트룸에 시어머님 형제분들이랑 놀고 시간보내시겠다고 해서 예약해드림
28개월 아들을 엄마인 제가 아직 가정보육중이고 신랑은 퇴근하고오면 7시 조금넘고, 아들 저녁잠은 9시 좀 넘어서 잠
금요일날(신랑출근) 게스트룸 오셨을때는 따로 가지는 않았고, 토요일날(신랑 출근안함) 아침에 아침 사다드리려고 연락드리니 안드신다고 하여 커피사들고 아기랑 다같이 게스트룸 방문하여 얼굴뵙고 인사드림
그리고 토요일 오후부터는 시부모님 저희집으로 오셔서 같이 시간보냈고 저녁에 아들 재워놓고 저희부부+시부모님 넷이서 저녁먹으며 술한잔 함
원래 명절에 시부모님이 저희집에 오셔서 하루묵으시면서 저녁에 술한잔 같이 하는게 루틴이고 항상 그 술자리때마다 신랑이랑 시아버님은 작게도 크게도 자주 싸웠음
이번에도 시아버님이랑 신랑 둘이서 사소하게 말다툼했고 그런 와중에 이번 명절에 시아버님의 아버님 산소에 저희 아들을 데려가겠다고 하심
그래서 제가 애가 아직 어려서 안될것 같다고 말씀드렸고 신랑도 똑같이 말씀드리니 갑자기 시아버님이 저한테 금요일날 시부모님이 시어머니 형제분들이랑 게스트룸에 왔을때 인사하러 안온거에 대해서 안좋게 얘기를 꺼내심
거기서 신랑이 아들 재우고나면 9시가 넘는데 며느리가 금요일날 거기에 인사하러 안간게 뭐가 잘못이냐 하면서 얘기를 함
언성이 점점 더 커지다가 시아버님이 신랑한테 칼로 쑤신다라고 표현해서 신랑이 그때부터 더 흥분했고
그러자 시아버님이 신랑 뺨을 때리고.. 그걸 말리는 시어머님을 시아버지가 밀쳐서 시어머님이 때구르르 뒹구실 정도..
시어머님 뒹구는거 보고 신랑이 시아버님한테 달려들어서 뭐하는짓이냐고 밀치고 힘으로 제압하고? 그랬던것 같은데... 하여튼 상황이 진짜 심각했음
시아버님이 칼은 안드셨지만 먹던 젓가락을 흉기 잡듯이 잡으면서 신랑 위협하고...
시아버님이 신랑한테 연끊겠다 안보겠다 그래서 신랑이 그래 알겠다 집에서 나가라 그랬는데 시아버님은 그냥은
못나간다 그러심
신랑이 저한테 경찰불러라 해서 경찰 불렀고 실제로 경찰오고나서 시부모님들 나가셨음...
두세달 정도 전에도 저희집 오셔서 하루 주무신적 있는데 그때도 저녁에 술먹다가 시아버님이 신랑한테 연끊자고 협박아닌 협박하심
그때 시아버님이 신랑한테 연끊자 협박한 이유가 신랑동생이 잘못을해서 신랑이랑 신랑동생이 싸웠는데 2년정도 서로 연락을 안하는 상황이고, 그 상황에 대해서 시아버님이 신랑한테 니가먼저 형이니까 동생한테 연락해서 풀어라 너네둘이 안풀면 니랑 연끊겠다 이런 말도 안되는 협박이었음
그 일은 신랑이 그냥저냥 넘겼었는데 이번에 시아버님이 칼로 쑤시겠다, 뺨 때리고, 연끊자하니 신랑도 정이 털린거같은데
객관적으로 재3자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디..
저는 당연히 저랑 신랑은 잘못한게 없다 생각하는데 어른들 생각은 다른건지..
시아버님의 아버님 산소에 아직 어린 손주를 데려가기 힘들다고 한게 큰 잘못인지, 금요일날 게스트룸에 인사하러 안간게 큰 잘못인지 잘 모르겠음
아무리 그래도 자식한테 칼로 쑤신다하고 뺨까지 때리는데 이걸 이해할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