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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만나는 날마다 몸이 아파요..

|2026.02.15 11:59
조회 5,300 |추천 17
저는 24년에 아기를 가지고부터 시댁에서 간섭이 너무 심해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아왔어요 ..
그래서 그런지 시댁을 만나야하는 상황이 오면 항상 엄살이 아니라 몸이 너무 아파요.. 저와 비슷하신 분 있나요?
임신 중기때는 뵙고나서 조기진통으로 입원했고 만삭쯤엔 시댁 만남 후 바로 코로나 걸려서 타이레놀만 먹으며 버텨서 너무 힘들었어요 작년 설엔 시댁 다녀와서 몸살을 끙끙 앓았고 추석엔 하루만 만나서그런지 멀쩡했어요!
이번 설은 시댁가기도 전인데 아이랑 같이 독감에 걸려서 너무 아파하고있네요 목소리도 아예 안나오고 기침이 심해서 못갈거같은데 시어머님도 이상하다며 우리를 만날때면 너가아픈것 같다고 하시는데 시아버님이 그럴수록 자주봐야 적응한다고 하셨다네요.. 혹시 저처럼 신체화되서 나타나는 분 있으신가요? 근데
이게 진짜 시댁때문인지도 궁금하네요!

+ 어떤 간섭이냐면 제가 아기 짐, 성인 짐 캐리어 2개를 싸서 6시간 간 시댁은 만나면 간섭 .. 저한테 아가 옷 본인이 사줬던 거 가져왔는지 안가져왔는지 혹시라도 하나 빼먹었을땐 그것좀 가져오지 요즘같을때 딱인데 그걸안가져오냐 지금 기저귀갈지말라 소변 자주갈면 예민해지고 부자되려는 연습해야한다 넘어져도 모른척해라 찡찡거려서 달래주면 애기짓한다 밥 안먹을땐 그냥 딴 짓 하고있을때 입에 넣어버려라 싫으면 뱉고 아니면 그냥 먹게둬라 등등 10분이상 말씀을 안한적이 없으세요
추천수17
반대수5
베플ㅇㅇ|2026.02.16 01:00
시댁 스케줄 잡히면 앞뒤로 일주일간은 스트레스받음. 입맛없거나 맥주마시거나.. 특히 스댁가면 입맛 뚝떨어져서 밥도 먹는둥마는둥해요
베플ㄱㄴ|2026.02.15 14:21
말도 안되는 잔소리 하면 입 다물고 있지말고 잔소리 좀 그만하시라고,주셨던 애 옷은 집에서 자주 입혔다고, 논리적으로 따박따박 얘기하시고 인상 빡 쓰세요. 당신 싫어하는 티를 팍팍내면 본인도 느끼고 3번 말할꺼 2번으로 줄긴해요. 계속 싫은티 팍팍내면 아예 입을 안댑니다..참고로 아는 언니가 쓴 방법이예요. 그런데도 잔소리하면 아예 입을 다물고 시댁가면 단식한다 생각하고 밥도 안먹었대요..그뒤 잔소리 없어졌답니다..ㅡㅡ;
베플ㅇㅇ|2026.02.15 12:57
님 독감이라면 애하고 병원에 입원하세요. 그리고 이프다는데 자주 만나야한다는건 뭔 개소리인건지. 이미 님 몸이 알고 있는거네요. 시가를 가면 내가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다는걸 몸이 먼저 캐치하는거라고요.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베플ㅇㅇ|2026.02.15 19:47
남일같지 않은데 저도 그랬어요.스트레스때문에 만성 두통이 심각하게 와서 이틀에 한번 변원가서 주사맞고 약먹어야 버텼구요,주사 안 맞으면 머리가 깨질듯 아파서 살수가 없었어요.이혼후에 시부모 남편과 연이끊기니 거짓말처럼 8년동안 겪었던 두통이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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