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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작용하고픈 마음을 희석하는 팁 좀 주세요

히히 |2026.02.18 00:34
조회 984 |추천 3
안녕하세요 30대 여자입니다
30 대가 되면 다들 생각하잖아요, 20대 만큼 마음이 불타는 연애는 잘 하지 않고 기력도 체력도 없다고
그런데 아직 저는 그러지 못 하나 봐요. 마음도 크고 보고 싶고, 기력도 체력도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꾼 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반대로 저를 아주 버거워 하는 연인들도 많았어요. 집착을 하거나 현실 감각이 없다는 얘기를 듣진 않습니다. 말 그대로 체력적인 문제예요. 제 체력이 너무 너무 커요. 거의 보더클리급 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넘치는 체력을 해소 하기 위해서 취미도 많은 편인데 아무래도 저는 상호 교류를 하는 행위에서 스트레스를 풀리는 사람이다 보니까 혼자만의 취미로 뭔가를 해소 하는 게 잘 안 되더라구요. 다른 연인들처럼 적당히 만나자 라고 생각할 수록 아무것도 충족이 되지 않아서 외롭고 재미 없고 신뢰도 안 생기고 결국 버텨보다 애인한테 이별을 고하게 됩니다. 이렇게 남처럼 지낼 바에야 안 만나는 게 속 편하다 싶어 연애를 관둔지 6년이 되어가는데, 이젠 또 주변에서 아깝다고 연애자리 만들어주겠다
난리입니다.

하지만 제 성향은 여전해서 그렇다고 애인을 지치게 하지 않으려고 다른 사람을 만나자니 바람을 핀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허전함을 다른 사람들과 노는 걸 위주로 하며 풀려고 하니까 저 스스로도 좀 연인관계에서 회피형이 될까봐 걱정 돼요. 이미 이 쪽으로 노력해본 적도 있지만 다른 사람과 오래 지낼수록 애인에게 의지되는 면이 없어서 질리고 필요없어지더라고요. 모르는 사람같으니까 사랑스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여쭤봅니다. 저처럼 사람과 교류 하는 거 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은 인과의 체력 차이가 있을 때 어떻게 해소 하시나요 커뮤니티 활동같은거 하시나요?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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