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나한테 식을까봐 항상 불안해하고
성격도 예민해서 상대방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해
'이렇게 행동하는데 나 안좋아하는건가...그만할까' 생각하면서 혼자 마음 정리하고 헤어질 준비해
이런 거 어떻게 고쳐야해..? 내가 너무 사소한 거에도 서운함을 느끼다보니까 남자친구한테 서운한 것도 말할 수가 없어 지칠까봐...
아직 사귄 지 한 달 안 됐고, 사귀고 저번주까지는 토일 주말 다 만났었는데 "오늘 남친한테 오늘 뭐할거야?" 물으니까 "휴식"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너무 서운했어 솔직히 나는 같이 있고 싶었는데...남자친구는 쉬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말도 못했어 사귀 기 전인가 초반에 토일 다 만나는 거 괜찮냐고 오빠가 쉬고 싶을 수도 있지않냐고 했었을 때 쉬는 것도 여자친구랑 같이 쉬면서 시간 보내는 것도 좋다는 식으로 말했었는데 이게 생각나면서 서운했던 것 같아
그리고 차에서 내려서 오빠가 뒤도 안돌아보고 식당으로 들어가는 것도 서운했고..
남친이 말투 싸가지 없는 사람 싫어한다길래 "나 말투 싸가지 없었던 적 있어?"하니까 그렇게 느낀 적 한 번도 없대 그래서 "내가 서운한 게 있어도 다른 사람이었으면 넘어갈 일을 내가 성격이 예민해서 그렇게 느끼는 걸까봐 말을 안 할 때가 있어 근데 그걸 못숨겨서 말투가 딱딱해질 때가 있어"라고 말했는데 남친은 아 그렇냐 자기는 느낀 적 없다고만 말하고 나한테 서운했던 일 있었냐고 안 물어봐준 것도 서운했어..
나 감정적이고 이기적이고 자기 생각만 한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오빠도 내 이런 모습에 식을까봐 불안하고 그 전에 그냥 그만할까 생각도 들고...
불안형 이런 거 고칠 수 있는 방법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