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나이 38 남은건 빚뿐..
끝자락
|2026.02.22 23:09
조회 164,657 |추천 423
가족도 친구도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여기다가 써봐요
여자나이 38
결혼안하고 38이되면 한심하게들 또는 모자라게? 또는 기쎄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이나이되도록 돈도 없어요
가난한 가정에 먹고사느라 많이 모으지도 못했고 그냥 남한테 손벌리지만 말자 하고 살았어요
서른 초중반때
초등학교 친구한테 사기당해서 2천만원 정도 잃었어요
서른 중반때
같이 살던 남자한테 당해서 8천 정도 잃었어요
서른 넘어서 연달아 잃다 보니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고요
살아야되니 빚을 지고.. 시간은 흐르고.. 난 여전히 의욕은 없고..
이제 뭐라도 해보려고 공부한지 1년째
또 안되네요 난 계속 안되려나봐요
그냥 푸념하고싶었어요 님들은 부디 잘살아요
- 베플남자겨울|2026.02.2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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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도 끝나갑니다. 그런데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옵니다. 님은 지금까지 겨울에 살면서 힘든 시기였습니다. 님이 잘못된게 아니라 님을 속인 사람이 나쁜사람이죠. 님을 속이고 간 사람들도 아마도 지금은 똑 같은 고통속에 살겁니다. 조금 나쁜 사람은 더 나쁜 사람에게 당하고 더 나쁜 사람은 진짜 나쁜사람에게 당하고 진짜 나쁜사람은 헐씬 진짜 나쁜사람에게 당합니다. 당한것 잊고 살아야 합니다. 그거 기억하면 힘들기만 합니다. 사람이 살면서 사기 안당해 본 사람 없을겁니다. 사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돈 빌려주고 못 받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전세나 월세 보증금 다 받지 못한 경우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끙끙 앓는다고 해결되지도 않고 그거 피해 만해 보겠다고 법정소송가서 시간과 돈을 더 잃은 사람도 많이 보았습니다. 님보다 나이 많은제가 보았을때는 님의 나이가 부럽습니다. 용기가지고 열심히 사시다 보면 좋은날은 반드시 옵니다. 전 힘든 날이 이겨내본 사람입니다.
- 베플남자명|2026.02.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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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사기면 민사 들어갔어야지. 그냥 아 당했네 하고 넘기나?
- 베플남자타민이형|2026.02.2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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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적당한 돈이 있어야합니다. 그래야 마음의 의유가 생겨요. 열심히 일해서 돈 모으세요.. 늙으면 더 비참해집니다.
- 베플ㅇㅇ|2026.02.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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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털고 일어나세요!!!돈이야 다시 벌면 됩니다.....근데 앞으로는 그 누구와도 돈거래는 절대 하지 마시기를....................믿을사람 하나없음!!
- 베플ㅇㅇ|2026.02.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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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친련을 조져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