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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부모님 환갑 선물 주문했는데 가장 중요한 게 빠진 채로 왔습니다

용돈박스 |2026.02.24 00:03
조회 34,959 |추천 108
부모님 환갑이라 의미 있게 축하해드리고 싶어서, 온라인으로 이벤트용 선물 박스를 주문했습니다.

박스 위에 큰 리본이 달려 있는 형태라서, 따로 꾸미지 않아도 바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행사 전에 택배를 받아두었고, 준비를 하다가 출발 전에 혹시 몰라 박스를 열어 확인해봤습니다.

그런데 박스를 열어보니, 가장 중요한 큰 리본은 없고 리본을 부착하는 용도로 보이는 부직포만 붙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잘못 본 건가 싶어서 다시 확인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리본은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당황해서 바로 판매자에게 문의를 드렸고, 그 과정에서 나눈 대화 내용은 첨부한 캡처와 같습니다.
























이미 행사 일정이 임박한 상황이라 재발송으로 해결하기는 어려운 상태였고, 결국 따로 준비해서 사용하기는 했습니다.

판매자분께서는 제가 확인이 늦었다고 말씀하셨으나, 상품은 7일에서 8일 넘어가는 자정에 주문했고 판매자 안내 일정에 따라 14일에 수령했습니다.
이후 행사 전날인 16일 저녁 처음 개봉 및 확인하는 과정에서 리본이 누락된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행사에 사용하기 위해 주문한 상품이었기에, 급하게 다른 방법으로 준비해야 했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상태로 다음날 일정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상품은 박스 위 큰 리본이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구매하였는데, 해당 리본이 없어 원래 의도했던 형태로는 사용하지 못하게 된 점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판매자 측에서는 풍선가격과 용돈부착금액(1만원), 총 4만4천원을 다시 결제하면 기존 결제를 취소해주시겠다고 안내해주셔서 해당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기존 주문이 취소 처리되어 현재는 상품 리뷰를 작성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해당 과정은 판매자 안내에 따라 진행한 것이었으며, 그로 인해 리뷰 작성이 불가능해질 것이라는 안내는 사전에 받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 자체가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러웠고,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인 건지, 아니면 일반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이는 상황인지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판매자의 응대 어투와 태도

-미완성 상품에 대한 부분 환불 조치의 적절성 (기존 안내와 다른 환불 내용)

-재결제로 인해 리뷰 작성이 불가능해진 점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시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첨부한 이미지 중 일부 가린 부분은 판매자가 상품 구매 시 안내사항으로 작성해둔 내용을 캡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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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 댓글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문제는 상품 수령 후 구성품 일부가 누락된 것을 확인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판매자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했으나, 확인이나 사과보다는 고객 책임으로 보는 취지의 답변을 받아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이후 판매자 안내에 따라 기존 주문을 취소하고 다른 상품으로 재결제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최초 문제였던 상품에 대한 리뷰 작성은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해당 플랫폼 고객센터에 총 두 차례 메일로 문의하였습니다.
1차 메일에서는
구성품 누락 관련 응대 방식
재결제 처리 과정의 적절성
공식적인 사과 요청
을 전달했습니다.

플랫폼 측에서는 판매자에게 사과 요청 전달은 가능하나 강제 사항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해당 판매자에 대해서는 내부 전달하여 검토 예정이며, 작가 교육에도 더욱 신경 쓰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후 네이트판에 글을 작성한 뒤,
2월 25일 00시 09분(자정이 지난 시각) 판매자로부터 제 개인 연락처로 직접 문자 연락을 받았습니다.

문자에는
판에 글 올리셨죠?
고객님 아니시죠?
라는 내용과 함께,
업체가 특정될 수 있는 사진은 삭제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요청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이용자가 남긴 컴플레인이 저인지 확인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해당 문자 이후로 판매자로부터 별도의 사과나 추가적인 연락은 없었습니다.

이미 거래는 종료된 상태였고,
플랫폼을 통해 공식적으로 문의를 진행 중이던 상황에서 이러한 시간대의 직접 연락을 받게 되어 당황스러웠습니다.

이에 대해 다시 플랫폼에 정책 확인을 요청하였고,
안심번호는 정상 적용된 상태이며 직접 연락 자제 안내는 가능하나 외부 연락에 대한 강제 제재에는 한계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며 좋지 않은 기억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특정 상점이 식별되지 않도록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 사안은 이 글로 정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추천수108
반대수35
베플ㅇㅇ|2026.02.24 17:09
묘하게 쓰니 잘못이라고 가스라이팅 하는거 극혐 지가 시댁에 내려갔는지 말았는지는 왜 말함 뭐 어쩌라고; 지가 어떤 상황이건 지 과실이면 리봌 찾아서 퀵을 쓰든 직접 배달을 가든 해야지 저런 안일한 마인드로도 세상이 살아짐?
베플ㅇㅇ|2026.02.24 17:32
다이소 천원짜리 ╋ 대중교통비 정도 생각했는데 쿠팡 리본 가격 올라가고 하니 말 바꾸는 거 봐라 ㅋㅋ 처음부터 고객한테 다른 걸 사고 청구하라는 게 미친 거죠 ㅋㅋ 빠진 물품은 책임지고 배송했어야 맞는 거죠. 퀵비 비싸죠. 그런 비용 들이기 싫었으면 판매자가 여러 번 검수하고 보내야 하는 겁니다. 요즘 개나 소나 창업이라 어린 나이에 사장님 대표님 소리 들으니 정신 나간 애들 많아요. 돈 준다 해서 샀으니 다 청구해서 받으셔야죠. 더럽게 걸리셨네요
베플ㅇㅇ|2026.02.24 17:05
판매자가 똑바로 안보내놓고 고객 탓을 하는게 무슨 경우야 지들이 똑바로 보냈으면 고객이 제때 확인을 했든 안했든 아무 문제 없는거잖아. 지가 일 똑바로 못해놓고 되려 큰소리치고 있네
베플킹콩만두|2026.02.24 00:41
물건 누락은 판매자인데 대화 흐름은 소비자가 문제 만든 사람 취급. 누락은 본인들이 해놓고 책임은 소비자랑 나누려는 말투가 더 짜증남. 장사 존//나 easy
베플ㅡㅡ|2026.02.24 17:18
99퍼 지네가 직접 보내는거 아님. 8일 주문에 14일 받았다는것만 봐도 걍 해외(그나라^^)에서 싸게 떼고 주소만 바꿔서(혹은 국내 배대지 거쳐서) 직배 하는거 같고 자기들은 체크를 못하니 굳이굳이 당일 확인해달 라 어쩌라 하는거. 그리고 좀 슬픈? 현실이긴 한데 저런 상황에선 당연히 퀵도 못(안)보내고 애초에 대단한 고가품도 아니라 판매자 입장에선 걍 일부만 환불해주고 먹고 떨어져라 하면 끝인 상황이라.. 원래 저런 상품은 걍 받자마자 누락이나 오류없는지 바로바로 확인해야함 ㅜ 신발 사이즈부터 옷 단추 이런것도 그렇고..
찬반에이비|2026.02.24 17:05 전체보기
.배ㅡ당일확인하겠다는 내용에 동의하셨고 명절에 연락주셨으니...업체측에서는 저게 최선일 것 같은데요ㅠㅠ 검수 제대로 안 하고 보낸 게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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