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2월21일)수술하고 선그라스 낀채로 흐릿한 시야로 글을 적을만큼 화가납니다
수술도중 빨간불을 쳐다보라합니다.
테이프도 붙혀진 상태이고 눈이부셔서 제 눈동자가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겠어서 지적 받을때마다 노력 했어요.
너무! 협조가! 안되시네요 ! 이렇게 투박스럽게 ㅂㅈㅇ 원장님이 말씀 하시더군요. 부드럽게 얘기했음 저 화가 났을리가 없겠죠(말투없이 문장만 들었으면 괜찮아보일수도 있겠지만 ~나는 하려고 하는데 너는 왜이렇게 못따라오냐는 짜증섞인 못마땅한말투 ! 다시 생각해도 울컥합니다 )
한다고 하는데 왜 그녛게 얘기하냐니까 협조가 안돼서 안된다 한건데 뭐가 잘못됐냐고 그래서 저도 화가난 말투로 그냥 수술 계속하시죠 하니 하려고 했던눈에 테이프를 확 뜯으며 수술 못하겠다고 해서 수술중단이냐니.
손떨려서 못하겠다 ㆍ믿고 맡길 수 있냐고 합니다(협박인가요?)
(이건 분노의 손떨림이였을까요?)
이미 한쪽눈 진행한 상태라 어찌할바를 모르니 직원이 잠시 나가서 안정 취하라고 내보냈습니다
새벽부터 출발해서 부산까지 왔는데 이게 무슨 경우인가 눈물이 나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라식이나 라섹은 처음이실테니 대표원장이 직접 집도하는 부산 ㅎㄴ안과를 굳이 가시겠다면
많이 떨리면 불빛보고 눈엔 테이프를 붙이고 그 틈사이로 불빛을 따라 빨리빨리 움직이는 연습좀 해가세요
수술도중에 나와서 울다가 다시 수술실 들어가는 일이 없으시길 뱌랍니다
직원분께 컴플레인도 했지만 대표원장이 주인인데 어느 직원한명도 질책 할 수 없을테고 개선 될지도 의문입니다
수술 반 한 상태라 마저 마치고 왔지만
무료봉사 하셔도 그렇게는 안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냈다고 절대 갑의 입장도 아닙니다
서러웠습니다. 보호자로 동행한 엄마가 걱정할까봐 수술방 대기살앞에 앉아 기다린다니 기어이 직원분이 데스크쪽으로 오래서 갔더니 엄마가 저를 보고 수술 끝난줄 알고 있다가 제가 울며 상황을 얘기하니 억장이 무너졌답니다
직원분들은 친절하셨습니다
제가 글을 적는 건 대표원장님! 수술 달아서 여러명 하시던데 바빠도 쉬어가며 여유 좀 가져주세요
연이은 수슌과 밀린수술의 압박감이 고스란히 말로 그리 내뱉지 마시구요 저보고 그러셨죠? 협조가 안돼서 안된다 한게 뭐가 잘못이냐구요!
저도 한말씀 드릴게요
저도 원장님이 엄청 불친절해서 그냥 그렇다고 얘기하는 겁니다 불친절해서 불친절학다고 얘기했는데 화나시는거 아니죠? 손떨리는 거 아니시죠?
샹담직원분 성함을 못여쭤봤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속상한 저희엄마 말씀까지 다 들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본인은 화낸적 없다고 하셨는데 왜 테이프를 뜯고 수술도중에 환자를 내보내시냐구요!
저도 의료직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치료전 충분한 설명과 안정감을 주는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렇게 다그칠만큼 일을 쳐내시지 말던가
화내지를 마시던가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입을떼니 지금 뭐하자는 거예요? 그러시던데
본입은 말해도 되고 환자는 안돼요?
먼저 말한것도 그 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