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콘할때 제일 후회했던게 뭔지 알아?
그땐 프로그램이 잘 되서 남들보다 돈을 많이 벌었잖아
근데 그때 회의한다고 진짜 바쁘긴 했지만 일주일에 한 2~3일 정도 뜰때가 있었어
그럼 주변에 개그우먼들은 짧게나마 저녁에 일본도 가고 동남아도 가고 그러는거야그리고 그때 당시 그걸 본 남자동기들은
'그렇게 짧게 가려면 뭐하러 가냐 돈낭비하지마라'
비웃으면서 술만 마셨는데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그때 진짜 왜 안갔을까 너무 후회가 되는거야
마흔 넘고 보니까
어렸을때 가는 여행과 나이 들어서 가는 여행은 차원이 다르더라고
아니 왜 2~30대 때는 50만원 겨우 모은 돈으로 여행가서
라면하나 먹고 커피 마시고 편의점에서 맥주 하나만 마시고 돌아와도 감동이 진하게 남잖아
근데 그걸 미루고 나중에 돈 많이 벌고 성공해서 다니겠다?
완전 절대 아니야그땐 너랑 같이 갈 사람도 없어.
넘나 공감되는 말이긴 함....20대때 알바해서 돈 모아서 가던 그 여행들이 확실히 기억에 남더라고지금은 돈보다 시간이 없어서 여행을 못가는데 그때 간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 그리고 젊을 때 이것저것 해보는게 가장 좋은거 같애나이 들면 시간도 돈도 있지만 힘이 없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