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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

ㅇㅇ |2026.02.25 21:23
조회 107 |추천 1

제 딸자식이
심적으로 많이 아픈시절이 있었습니다.

저희 집 가정사는 특별난 사건, 사고는 없고, 남들이 보기엔 모르겠지만 서울에 대출없이 집을 가지고 있고
저도 한직장에 쭉 근무해서 나름 괜찮은 경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들 엄마도 딸이랑 친구처럼지내는 성격이고요

애들엄마 말로는 연애도 많이는 아니지만 몇번 했던걸로 알고 있어요.
그때만 해도 별 문제는 없었는데 어떤 남자애를 만났고
그 이후로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고
누가봐도 객관적으로 이상한걸 판단하지 못하게 되고
어떤 사소한 결정이나 옳고 그름을 결정하는거에 있어서 하나하나 물어보게 되더라고요

26살쯤 만났다고 했는데
그 남자는 거의 30살이다되었을때 만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만나는 동안
변변찮은 직장을 옮겨다니며 자리를 잡으려라기보다는 코인 같은걸 하는 사람이 었다는군요.
항상 주변 여자들에 대하여 옷가지들이나 화장 외모에 대한 평가를 하거나
여자들의 나이 이런거에 집착적인 말을 많이 했나봐요
여자는 남자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존재로 생각하고요
이런것들이 생각보다 심했나봅니다.

그래서 혹시 남자네 집안이 여유롭거나 남자본인이 능력이 많은지
그나마 엄청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는건지 물어보니

집안은 부모가 가장불화로 이혼했고 시골에 살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집이더군요
본인도 돈이 없고 외모도 오히려 못난 편에 가까웠습니다.

차차 들어보니
이 남자애가 결과적으로 원한건 저희집 자산이었던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 딸에게 여자는 결혼을 꼭 해야한다.
여자는 남자선택으로 결혼하는거고 결혼은 안하면 나이가 먹어서 불쌍하다는식으로
주변 여자들을 욕하면서 가스라이팅을 한거같아요.
앞에서는 엄청 잘해줬다고 합니다.
누가봐도 아닌거 같은 남자애가
여자에 대해 엄청 안좋은 이야기들을 한거같아요.
본인은 못생기고 집안이 않좋지만 어리고 예쁜 여자가 자신을 위해 고생하면서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여자를 만나야 한다는데 현실성이 없어서
듣는 저도 정신병이 올거같더라고요
경제력 좋은 남자는 바람을 핀다. 잘생긴남자욕에
여자네 집이 자기보다 잘살거나 맞벌이 하면서 남자로 존중해주는, 자기엄마한테 잘하고 자기네집 가난한거 이해해주고
이런 전통적인 부분도 강조하는 이상한 사람이더군요
다른 여자들에 대해 여자들은 계산적이다. 이런 부분을 강조하며 여자는 나쁘다는 한국 여자는
살기 쉽다는 식으로 몰아갔더라고요.
일본여자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면서 여자들이 고생해야한다고요.
심지어 뒤로 저희집안의 경제적인 부분에 대하여 알고있더군요
아파트 위치나, 가격등이요.

병원 상담 후 따로 건네들은 내용은 가스라이팅으로
정신적으로 판단성 오류가 온거 같다고 합니다.

제가 너무 안쓰럽고 분해서요
저런 남자애가 존재합니다.
집안이 많이 어려운 남자랑 만난다 하면 아무것도 주지 말고
반대하세요
사상이 달라요. 저렇게 집안이 어렵고 본인 스스로도 능력없는 남자는 여자를 맞벌이 수단, 여자네
집안은 경제적 도구로 봅니다.
저도 이런일은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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