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댓글 신경 안쓰고 전정국이 좀 봤으면 좋겠어서 남기는 글이야
일단 내가 라방에서 알아들은것들
1.팬들은 팬들 대로 너의 인생에 대체 불가능한 존재다.
여친이 있고 팬 말고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 사람들이랑 아미랑은 또 다른거다
2. 내가 춤추고 노래할 수 있는 이유는 아미이고, 내가 사적인 영역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거랑 별개다
3. 난 솔직히 모든걸 아미에게 털어놓고 진솔하게 대하고 싶지만 난 그룹이고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이라 그럴 수 없다
4. 담배도 안핀것처럼 숨기고 싶지 않다. 폈던거 맞고 그래도 이제 끊었단거 말하고 싶다
여기까지가 그냥 일단 내가 너 말 알아들은거 중요 내용 정리한거
아래는 내 답장
일단 공개연애라는건 생각보다 무거운거고 BTS 명성 및 스포트라이트 때문에 괜히 인정했다가 양쪽 가수들의 활동 자체 보다는 연애 쪽으로 관심이 기울여질 수 있다고 생각해
이건 팬 배신 기만의 문제만은 아니야. 사실 방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제 나이도 어느정도 찼어서 유사연애로 좋아하진 않고.
암튼 그래서 너가 솔직히 말해주고싶다 답답하다 이런거 이해는 가는데 사실 너가 솔직히 말을 하고 안하고는 생각보다 덜 중요하단거
그리고 보통 정상적인 성인이면 고작 담배피고 여자좀 만나고 여친 있는걸로 누가 뭐라해. 맨날 뭐 어울림 여부 어쩌고 하면서 하나하나 악플 다는 애들 신경 쓰지말고
너가 오죽했으면 라방에서 욕을 했을까 싶긴 한데 우리한테 욕한거 아니더라도 일단 욕은 조금 자제 했음 해
너의 진심을 아는 사람들은 진짜 다 알거야 하지만 난 그냥 널 광대 정도로 소비하는 사람들한테 괜히 물어 뜯길 거리를 제공하는건 반대야 그래서 욕은 이제 하지말았음 해
정국아 너 어릴때 데뷔해서 너가 얼마나 답답하게 살았을지 안봐도 눈에 선하다 뭐 근데 그거야.. 사실 우리나라 자체 분위기가 좀 그렇긴 해. 아이돌들 뿐 아니라 그냥 일반 사람들도 개답답한 인생 살지
유명한 아이돌이라 가끔은 너무 많은걸 희생해야한다는 생각도 들고하겠지.
난 너가 우리보다 돈 잘벌고 호화스러운거 누리고 산다고 해서 너에게 그거에 합당한 어떤 희생을 하라고 하는게 어니야
다른 각도의 말을 하는거야
너가 부자고 팬덕에 돈 많이 벌어서 팬들 말 들어라 평생 넌 답답하게 살아라는 말도 아니야
그냥 장기적으로 보면 너가 생각하는 그 답답함이 널 보호해준거란거 너도 알게 될것 같아
너가 이렇게 진솔하게 소통해줘서 그래도 난 너무 좋았다. 욕한건 좀 앞으론 조심하면 되지만 그래도 너가 최선을 다해 소통하려는게 좋았다
맨날 미안하다 죄송하다 너 자신 까내리는 말 하는거 너 방어하늗거잖아 스스로
그냥 난 너가 좀 릴렉스 하게 앞으로 스타 전정국이자 인간 전정국으로 인생 즐기며 살았음 해
돈을 얼마 벌던 누구에게나 2030대 젊음은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시간이잖아
we dont need permission to be happy
정국 bts 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