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고맙지만 개베이비

아오 |2026.02.26 14:12
조회 2,845 |추천 1
회사에 .. 식탐도 많고 뭘하든 사달라고 하는 새끼가 있음. 점심은 구내식당이 있는데 메뉴를 어플로 볼 수 있고 별로인 날은 외부에서 사먹음구내식당은 회사 지원이고 외부식사는 회사지원 안됨암튼,, 점심 먹으로 밖으로 나가자고 할 때마다 "사줘"를 먼저 외침사줘 or 사준다고? 잘먹겠음 이런식임 고맙네 잘해줘야지 하다가도 저딴식으로 말할때마다 재수없어짐... 간식먹으로 갈때도 사줘, 퇴근 후 술먹자고 해도 사줘, 이거해도 사줘, 저거해도 사줘 지가 먹고싶은 게 있으면 아침부터 퇴근할 때까지 그얘기를 여러번함.. 이유 = 사줘얼마전에 생일이였는데 카톡깊티주고 밥 사준게 고마워서 점심을 사줘야겠다 했는데그 인간이 생일날 사준 밥을 먹고 장염이 걸렸음.. 장염 첫 날(생일 다음날) 점심때 병원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인간한테 카톡이 왔음걔: 돈까스좋아해?나: 웅걔: 돈까스 뷔페 사줘나: 장염걸렸어 오늘말고 며칠 뒤에 사줄께
3일이 지난 오늘.. 아직 약 먹는 중이고 배도 욱신욱신해서 죽으로 연명하는 중인데 김치찌개랑 치킨이 너무 먹고싶어서 카톡을 보냈음나: 치킨이랑 쏘맥이 너무먹고싶다걔: 사준다고? 고맙네니: 짜증나서 읽씹함걔: 치킨먹는 이모티콘 보냄 나: 또 씹음걔: 치킨먹는 이모티콘 또 보냄 나:(화가났음......ㅅㅂ)  사줄라고 했어도 이따우로 말하니까 사주기싫다 
회사에서 가장 친한사람이고 사소한 얘기도 많이 하고 주기적으로 같이 해야되는 일도 있는데허구헌날 사달라고 하는 이새끼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음............ 아는 척을 안해야 되는건가..?화도 내보고 짜증을 내도 이새끼는 타격 제로임.. 며칠 쌩까면 지도 시무룩하게 다니다가 좀 반가운척 하면 또 사달라고 지랄임.. 휴  
추천수1
반대수15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