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여자친구는 술자리를 좋아하고, 이성친구랑도 (운동 다니는 50대 아저씨들, 10대시절 친구들) 연락 몇 명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데 솔직히 이게 좀 걸려서 나는 남녀간에 친구는 없다 생각한다. 술도 마시는건 좋은데 주기적으로 장소 이동할때는 연락이 돼야 정상이라 생각한다.
라고 표현했고, 여자친구도 그건 나도 당연한거라 생각한다. 하고 만났습니다.
만남을 가진후 여자친구는 과할정도로 술자리를 갈때 인증사진을 엄청 보냈고, 일주일에 3~4번은 마시던 사람이 2주에 1~2회 마시는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 사건이 발생하는데, 술먹고 지 차에서 잠을 든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거 때문에 만나지 않겠다 했지만, 여자친구는 진짜 너무 미안하다면서 다시는 안그런다고 아무일 일어나지않았고, 절대 이럴일 없다면서 용서를 구했고,
솔직히 새벽 4시쯤 차에서 잠에 깨서 술취한상태로 저한테 전화를 다시 걸은거라 이건 그냥저냥 넘어 가게 됐죠.
점차 사진 인증은 간소화 되기 시작하구요. (안한건 아니었어요)
이후 또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때부터 사진 인증이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여자친구가 여자사장님 비서? 일을 하는데, 그 여자 사장님이 이혼한지 좀 됐고 술을 너무좋아하고, 외로움을 많이타서 진짜 어쩔수없이 술자리를 해야겠다고 하길래
그래 알겠다 했는데 8시간동안 연락이 없다가, 새벽에 아무일 없는듯이 연락해서 나 사장님 집에서 자고 내일 출장 갈꺼야.
이러는 겁니다.
진짜 대판 싸웠고, 여자친구는 이때부터 사과보단 짜증과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아니 업무중에 내가 억지로 술을 마시러 가는거고, 사장님 비위 맞춰주는 회식의 개념인건데 이것도 이해 못해주냐"가 여자친구의 입장 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번엔 6년 이상 다닌 운동회가 있는데 거기서 어르신들이 자꾸 술자리를 권한다고 하더라고요. (문제는 여자친구도 이걸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저한테 항상 하는말이 "50대 어르신들밖에 없는 곳인데 무슨일 절대 안일어난다. 6년동안 아무일도 없었다." 의 입장이에요)
거기서 술을 먹다가 저한테 인증 사진도 안보내고 나 집에 도착했어 새벽 2시 43분에 카톡 딸랑 하나 남겼습니다.
(여기서 제가 원래 새벽까지 깨있는 사람인데, 이땐 제가 자고있었어요. 여자친구도 제가 자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자더라도 항상 사진 인증은 했었어요.)
여기서 또 마찬가지로 대판 싸웠고, 여자친구는 이젠 사과를 안하더군요.
여자친구 입장은 내가 술을 일주일내내 마시던 사람인데, 너 만나고 너가 싫어해서 2주에 1~2번 마시는데, 이거가지고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면서 악을 지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할 시간을 갖자하고, 여자친구는 사장님이랑 제주도 출장겸 여행을 갔고, 여기서 바람이 발생합니다. (이땐 전 몰랐죠)
여자친구가 제주도 출장이후 장문의 카톡이왔고, 정말 미안하다면서 앞으로 내가 잘하겠다. 뭐 이런 내용의 장문의 카톡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그래 아무일 없었고, 반성하니 봐주자. 그래도 나때문에 술 줄이고 있는건 맞으니까 하고 주말에 데이트를 가졌습니다.
일단 저랑 여자친구는 서로의 프라이버시가 중요하다 생각해서 폰을 일절 건들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방심한거 같은데, 제가 여자친구 컴퓨터로 드라마 보려다가 이상한 쎄한 카톡이 와서 보고 여자친구가 몇명의 남자들과 연락 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여기서 제 여자친구가 저 이전에 알던 남사친들은 누가봐도 톡이 "그래 꺼져라 ㅋㅋㅋ 담에 니 결혼할때 갈게." 이런 식의 카톡이었고, 누가봐도 찐친의 바이브기도하고, 저 만나기 이전에 남자들이라 신경은 크게 안쓰였는데,
저랑 사귀고 그 이후 연락 하게 된 사람들은 rpg 게임으로 알게된 사람들이 더군요.
3명 됩니다.(그 3명중 2명은 여자친구가 맘에 안들어서 슬슬 질려하는듯한 뉘앙스의 카톡을 친내용이라 캡쳐는 따로 안했구요, 제가 캡쳐한 카톡은 그 3명중 한명입니다)
처음은 게임때문에 연락을 이어간거 같은데, 카톡 대화 내용이 절대 게임 친구처럼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게 저랑 여자친구랑 싸우고 여자친구가 제주도 출장 갔던 시기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직 여자친구의 장문 사과전이고 시간을 갖겠다. 선언 이후 짧게만 연락을 주고 받았어요.
여기서 보시면 2월 2일이 끊겨있습니다.
놀랍게도 저랑 연락 공백이 있는 2월2일 다른 남자한테 번호를 따여서 이사람과 데이트하는 카톡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이 제주도 남자는 여자친구가 남자친구가 없다 하고 만났어요. (이걸 말 하는 이유는 뒤에 나오는 게임 바람남은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 다 있다는걸 알고 있었다는거때문)
일단 저는 데이트까지만 한거라 생각했는데, 여자친구한테 얘기하니까. 아 그냥 차 다 끊겨서 이사람이 자기 호텔까지 데려다주고 끝이었다. 라고 하는데,
제 생각엔 같이 술자리하고 호텔까지 갔다가 같이자고, 그 남자가 아침에 먼저 일때문에 먼저 나가고 카페에서 다시 본 느낌이 제 생각 입니다.
이 이후 카톡은 이 남자가 좀 노잼이에요.
그래서 여자친구도 그냥 노잼같으니까 점점 연락을 끊어가는듯한 뉘앙스가 보여서 캡쳐는 안했습니다.
그 다음이 제가 말한 게임에서 바람핀 남자입니다. 3명중 한명 (그중 2명은 여자친구가 맘에 안들어서 끊어가는 카톡이라 배제했어요. 특히 맨 아래 사진은 저랑 종로에서 데이트하는 도중에 연락한 시간입니다.)
이 사람이랑은 서로 애인이 있다는걸 알고 있는 상태에요. 처음엔 게임 언제하냐 이게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다가 점점 연인처럼 대화를 이어 나가더라구요.
1월부터는 보고싶다, 밥 잘챙겨먹어 등등.
제가 손이 너무 떨려서 모두 사진 찍진 못했지만, 건진건 이 정도 뿐입니다.
저랑 싸운 카톡 캡쳐까지 보내주면서 제 뒷담을 까는것도있는데, 이건 너무 비참해서 여기에 올리진 않겠습니다.
그리고 데이트 하는 당일날 여자친구가 이런얘기를 하더라구요.
"나 제주도에서 어떤 남자한테 번호따였다~" 이러길래 "오 ~ 살아있네 아직 그남자 사진좀 보자" 했죠.
근데 여친이 "에이 번호를 왜줘~ 그냥 달라길래 남친 있다그랬지~" 이러는 겁니다.
그 이후 데이트 끝나고 여친 집에가서 여친은 피곤하다면서 잠들었고, 전 드라마나 좀 보려고 여자친구 컴퓨터로 넷플릭스를 틀었습니다.
그러다가 카톡하면서 내용이 보이는데, "xx아 뭐하고있어?" 이런 카톡이 온겁니다. 그래서 쎄함을 감지하고 카톡을 열어서 확인을 했죠.
그래서 이 상황이 나온겁니다.
이걸 제가 보고 여자친구 방에가서 (자는 방과 게임하는 방이 다릅니다.)
"와 진짜 배신감 느낀다 시바" 이렇게 조용히 말하고 짐싸려고했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잠에서 깨더니 "뭐가? 왜이래, 무슨일이야?" 이러더군요.
나 : "무슨일? 너가 잘 알텐데?"
여친 : "뭘 말해줘야 알지.. 너가 그렇게 말하면 내가 어떻게알아"
나 : " 나 너 카톡 봤어"
여친 : "하... 그게 왜.."
나 : "넌 끝까지 인정을 안하는구나"
여친 : "그러니까 서로 카톡 안보기로해놓고 왜 내 카톡을 봐서 그래.."
나 : "지금 그게 할말이냐? 존나 뻔뻔하다"
여친 : "하... 설명할게. 진짜 아무것도아니고, 제주도 그사람은 사장님 지인이야 그래서 어쩔수없이 그런거고, 내가 차 끊기니까 그냥 호텔까지만 데려다줬어 그게 끝이야.
나머지 걔는 게임하는 애들인데, 그냥 게임 시간 맞추려고 연락한거고, 나도 요즘 좀 그래서 정리하려고 하고 있었어."
이후 전 헤어지자고 말했고, 그제서야 여자친구가 울면서 미안하다고, 저를 잡는 겁니다. 전 도저히 못 참겠다 하고, 계속 놔 달라고 했죠.
"정말 다 차단하고 앞으로 이럴일 없을거다. 진짜 자지도 않았고, 아무일 없었고, 게임하는 쟤는 만나지도 않았다. 미안하다, 너가 나한테 계속 이거가지로 뭐라해도 내가 다 안고살테니까 제발 버리지 말아주라." 이런식으로 말하는겁니다.
일단 넘기고 했는데, 제 입장에선 도저히 납득이 되질 않아서, 이틀뒤 또 이별선언을 했고,
여자친구는 "너가 한번만더 헤어지자 하면 받아들일거고, 정말 내가 최선을 다해서 너 잘해줄거고 너 행복하게 해줄테니까 일단 한번만 믿어달라하고, 앞으로 어디 모임이나 술자리 생기면 사진도 아니고 영통을 걸어서 너한테 신뢰를 주겠다."이러길래 일단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 3주뒤 여자친구는 운동회 모임에가서 또 오랜만에 술을 먹게 되는데, 걸겠다는 영통은 없고, 예전처럼 사진 2장(1차왔어용, 2차왔어용) 띡 보내고, 집가면서 만취된 상태로 전화 하더군요.
일단 만취인 상태니 내일 얘기 해야겠다 생각을 했고,
다음날 좀 좋게 이야기 했습니다. "뭐라 하는건 아니구 원래 영통 한다면서 사진을 보내네 ㅎㅎ;" 이러니까 여자친구가 대뜸 "아 사진 잘 보냈잖아 또 뭐가 문제야 도대체, 하.." 하면서 짜증을 내더니 대판 싸우고 또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그 시간을 갖기로 한 시점 2일뒤에 여자친구가 그 차단했다는 게임속 바람남과 같이 게임을 하고 있는겁니다. (온라인으로 저도 같은 게임합니다.)
심지어 이때 여자친구가 야근이라 집에오면 11시 30분인데, 그때부터 쎄한 느낌이 들어서 바람남이랑 같은곳에 있는 겁니다. (바람남 아이디를 여자친구가 알려줬어요)
전 너무 화가나서 (솔직히 여자친구의 바람도 문제이지만, 저 바람남은 절 조ㅈ으로 보고있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카톡내용이 기가막혀서 얘한테 더 화가 나는 입장이에요)
그래서 제가 도저히 안되겠다. 넌 그냥 남자에 미친새끼라면서 사람 새끼 아니라고 제가 욕하면서 헤어지자고 선언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런식으로 카톡이 오더군요. 그때 바람이라 인정하고 다시는 안그랬다는애가 지금은 "내 기준 바람 아닌데" 이러고 있습니다.
합리화도 심하고, 벽보고 대화하는 느낌이 강해서 제가 씨발 씨발 씨발 하면서 욕하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다음날 제가 너무 어이가없어서. 도대체 얘라는 애의 본성이 뭘까 싶어 이성적인 대화 요청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이런 카톡이 오더군요.
제가 이상한건지,, 여자친구가 이해가 되는분들 많으신가요?
제가 인정과 사과를 강요한답니다..
아 참고로 여자친구랑 술먹고 연락 안되는거 말고, 여자친구가 안전벨트를 안합니다.
그거 가지고도 싸움이 잦았어요. 여자친구 입장은 "안전벨트 답답하다, 난 운전잘해서 사고 안난다. 나한테 왜 잔소리하냐, 내 차 내가 타겠다는데" 의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