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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에 폭탄투하

제가 1999년8월 미국 클린턴정부 때 죠지 워커 부시로부터 직접 겪은 일입니다.우리에게 자기들이 원하는 모종의 사연을 압력으로 행사하다가 말을 듣지 않으면 위협을 해오더군요."너를 총으로 쏴 죽이겠다"라고 하면서요."우리는 핵폭탄을 많이 가지고 있다. 말을 듣지 않으면 너희들과 전쟁하겠다"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당신이 무슨 부시냐?당신은 부시가 아니라 부시맨이다.나는 당신들이 참혹하게 깔아 뭉겐 인디언이 아니라고 항변했습니다."

껄~껄~껄...... 핵 폭탄이라니요. 기가 찰 목숨의 위협이 아닐 수 없습니다.지구촌 풀뿌리 마음을 짓밟는 횡포로구나.

이런 젠장할!. 2001년도 여름,나뭇가지에서 매미들이 맴맴맴 목이 타도록 울고 있었습니다.내가 살고 있던 전셋집 근처에 크낙한 폭탄이 굉음과 함께 떨어졌습니다.갑자기 유리창이 깨지면서 파편이 날라갔습니다.이번엔 내 다리와 팔목을 스쳐 지나가던 총탄이 아니었습니다.내 머리통을 때려 부시러 날아 온 폭탄이었습니다.나는 건물이 무너질까봐 잽싸게 뛰쳐 나왔습니다.나를 겨냥한 미국놈들의 뻘짓이였습니다.그들이 원한 건 고소하게 구워진 인간 불고기였나 봅니다. 서울 올림픽공원 내부 한성백제박물관 앞쪽 조각공원이 그 곳입니다.
나는 머뭇거리지 않고 먼지와 고약한 화약냄새가 진동하는 그곳으로 달려갔습니다.투구를 쓰고 비옷을 입고 총을 맨 경찰관이 보초를 서고 있었습니다.우산을 쓰고 들어가야 한다고 우산을 건네 주었지만 나는 사양했습니다.고풍스런 아름다운 조각품들은 폭탄에 박살 나거나 녹아 있었습니다. 대한독립만세를 세번 외쳤습니다.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갑자기 창자가 뒤틀리는 듯 했습니다.
속이 쓰리고 눈이 따가왔습니다.쿨럭쿨럭 자꾸만 기침이 나왔습니다.콧물이 질질 흘렀습니다.청년 시절에 군부대에서 수류탄을 까서 던진 후 납작 엎드렸던 순간이 떠 올랐습니다.
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이렇게 싸워 나가야만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중에 떠 돌던 폭탄의 낙진이 내 머리와 몸에 떨어졌지만 두렵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병에 걸려라.!
피맺힌 역사를 위하여 나는 죽어도 좋다.더럽고 추악한 야만의 양심을 가진 미제와 싸우다 장엄하게 산화하자.내 살과 뼈가
산산이 부서져서 가루가 되어 하늘에 흩뿌려져도
좋은 것이다.목숨은 순간일 뿐이다.
바람결에 뜯겨 휘리릭 날아가는 한 떨기 꽃잎 같은 것이겠지요.사실 말이지만 어차피 인생은 허무한 것입니다.진실로 나는 아름다운 영적인 세계의 혼(魂)을 믿습니다.나는 야만적인 악의 무리와 싸우다 죽는다면 장엄하고 아름다운 혼령이 될 것입니다.틀림없습니다.

2025년 현재 나는 원자병에 걸려 앓고 있습니다.내 머리에 부스럼이 생겨나고 내 허벅지 주변에 얼룩 송아지 같은 얼룩 반점이 자꾸만 생겨납니다.코가 빨개져 있습니다.전염병은 아니랍니다.미국과 싸우다 받은 자랑스런 훈장이라고 생각합니다.내가 사서 하는 고생이니 너무나 행복해서 팔짝 뛰고 환장하겠다.정녕 내가 가야 할 길이라면 저 투쟁의 길. 마다하지 않고

온몸 불사르며 앞장서서 뚜벅뚜벅 당당하게 걸어 가겠습니다.

2024년도에 와서야 죠지부시로부터 폭탄공격에 대한 사과를 받았으며 보상을 해주겠다고 했으나 저는 이것을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차라리 여러분들과 싸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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