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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ㅇㅇ |2026.03.12 02:22
조회 393 |추천 1
안녕 잘 지내니.
휴대폰 갤러리를 보거나 너가 부산 놀러왔을때 같이갔던 장소를 지나칠때마다 추억들이 많이 생각나.
처음 연락했을때, 첫 데이트, 자주가던 광주 시내, 너가 좋아하던 음식들...
못해준 것들만 있는거 같아 너무 가슴이 아파.
매번 피곤하다고 전화 안하고 잔거, 뭐 해달라 하면 투정만 부렸던거, 좋은 곳 못 가본거 다 생각이나.
무엇보더도 너무 친구같은 연애를 해서 사랑받는 느낌을 재대로 못준거 같애.
우리 2년을 사겼는대 재대로 여행 간곳도 없고 다들 찍는 인생4컷도 못 찍은게 이제야 생각이나...
내가 사회초년생 젤 힘들때 제일 잘 기다려준 너인데 이제야 깨달어.

내가 너무 서툴렀던 시기에 너를 만난거 같아 가슴이 아파.
헤어진 후 내가 너에게 다시 연락을 했다면 우리 잘 지낼수 있었을까?
왜 내가 그때는 깨닫지 못했을까, 미안하다며 연락을 왜 안했을까 후회도 하곤 해.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사귀고 있는거 같아 다행이야.
비록 이글을 못보겠지만 내 답답한 마음을 적고 싶었어.
미안하고 고마워. 행복해 예림아.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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