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이 내용을 어디에 써야할지 모르겠어서요 빠르게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우린 삼십대이고. 그렇게 어린나이도 아니고 이게 이렇게까지 싸울일인지 어이가 없음
이번 주말에 친한친구 2명이랑 나까지 총 세명이서 군산으로 여행을 갔고
짬뽕이 유명한 군산인 만큼 집으로 돌아오기 전 중국집에서 밥을 먹으러 갔고 매운잠뽕을
시켜서 먹고 있는데 친구 한명이 와 이거 먹으면 다음날 피똥싸겠는데?! 라고 했음
근데 그 목소리가 꽤나 컸고 그 전부터 장소불문 누가 있던 그냥 큰목소리로 ㅅㅂㅅㅂ 거리는
친구였고 전 날인 토요일도 식당에서 똥마렵다 오줌마렵다를 크게 말하던 친구여서
(대화체로 쓰겠습니다)
나- 내가 어제부터 말하고 싶었는데 니 목소리가 너무 크다 . 우리는 친하고 그런 얘기 자주하니까 상관없는데 그래도 식당이고 다른 사람들도 먹고 있고 한데 똥마렵다 오줌마렵다를 너무 크게 얘기하는거 같애 좀 작게 우리만 들리게 말해 ㅋㅋㅋㅋ
친- 내가 왜 다른사람들까지 신경써서 말해야 돼? 하..진짜 너는 너무 사람들을 신경써
나- 그래도 사람이 기본 매너라는게 있는데 우리도 다른사람이 그러면 더럽다고 하지 않냐 식당에서 그러는건 좀 아니지 않냐
친- 너는 맨날 하지말라고만 하냐 내 주변에서 이런 지적하는 사람 너밖에 없다 넌 너무 예민해
나- 내가 언제 하지말라 그랬냐 작게 말하라고 햇지 그리고 그사람들은 너한테 그런말을 못해주겠지 어떻게 하냐 나는 너 밖에 나가서 욕먹지 말라고 말해주는거 아니냐 그건 진짜 뒤에서 다 욕한다
친- 내가 내 입 가지고 똥마렵다 오줌마렵다 말도 못하냐
나- 하... 배아프다, 화장실가고싶다 다른말도 있고 하지말라고가 아니고 작게 말하라는게 잘못된거냐
친- 그리고 예전에 우리 짬뽕먹을때도 내가 아~~~속풀린다 시원하다 라고 했을때도 나한테 작게 말하라고 해서 기분 나빴다 00이는(본인 친한애) 내가 그렇게 하면 맛있냐고 좋냐고 그렇게 말해주는데 너는 시끄럽다 하냐
(저때도 진짜 사람들이 다 쳐다봐서 웃으면서 야야. 다쳐다본다 작게좀 말해 ㅋㅋㅋ 라고 함)
나- 걔도 생각이 짧은거지 그럼 내가 정정할게 니 그러는거 꼴보기 싫으니까 내앞에서 하지마 됐지?
친- 그냥 내가 다 고치면 되겠네
하고 자리 박차고 나갔습니다.. 진짜 진짜 걍 놓고 혼자 오고 싶었는데 참았구요다른 친구 한명은 옆에서 그만들 하라고 말리긴 했습니다당연히 집에 오는 내내 말 한마디 안하면서 왔구요진짜 평소에도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인거 알았지만 그래도 친구니까 웃으면서 한번 씩진짜 너무하네~~~ 하면서 넘어가고 참았는데무슨말 만 하면 내가 왜 내가 왜 하는게 너무 짜증나서 이제 친구 안하긴 할건데제가 뭐 진짜 꼬투리 잡아서 엄한걸로 지적한건지 궁금해서요
욕은 하지말아주시고... 객관적인 댓글 부탁드립니다ㅠ
-댓글들 다 읽었는데 다들 저랑 생각이 똑같으시네요저도 손절 할 생각인데 제가 틀린 말 했다 생각은 안했어요제가 그렇게 기분 나쁘게 지적한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걔가 어떤 심리로 화내는건지 이해도 안되고어디든 화풀이 하고 싶어서 썼어요 ㅋㅋㅋ중학교때 만나서 이어오는 사이였는데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그 친구는그때에 머물러 있는 것 같네요,하는짓이 보기 싫어서 거리를 두고 잘 안만나고 있었다가 이번에 다른친구랑 해서 여행을 가게 됐는데 결국 일이 터졌고, 저도 이런걸로 제 감정낭비 하고 싶지 않아요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