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득이하게 중국을 갔었습니다
쓰니
|2026.03.18 03:45
조회 169 |추천 0
비즈니스로 부득이하게 중국을 갔었습니다너무 감사하게도 별 탈은 없었달까나요..비행기에서 내리고 공항 의자에 앉아서 자다가 터미널 지하철을 갔습니다귀국할 생각에 너무 행복했죠가방끌고 지하철에 탔는데 누가 주스를 주시고.. 누가봐도 제가 아파보였나봐요 그래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면서 자리 앉고 앞에 여행가방 최대한 공간 차지 없게끔 앉았는데웬 아줌마가 나 00역이면 내려! 라면서 제 여행가방 위에 뭐 묵직한게 들은 검은 봉투룰 놓더만요젊은이가 자리 양보해라 뭐 그런 뜻인 거 알겠는데 주변에 자리가 없는 것도 아니고..그 얹어논 뭔지도 모를 국물 줄줄 내 가방에 흐르고..이제 생각해보니 발음도 어눌했네요 그 아줌마00역이면 내린다고 계속 반복해서 말하는데 거기가 종점이었거든요 거기 저도 내리는 덴데..옆옆자리 분께서 대꾸하지 말고 저 봉투 못 얹게 하라고 하셨어요조심조심 여행가방에서 치웠더니 바로 다시 얹고; 도끼 눈으로 딱 내가 앉은 자리만 노리는 거에요나 00역에 내린다 이 소리 지하철 속에서도 아주 우렁차게 들렸습니다안그래도 정신과약 복용 중인데 미치겠네요 가능한 많은 포털에 올리고 싶어요억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