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말하던 이에게 뼈 아프도록 배신당했지만
나는 사랑이였다.
사랑은 아낌없이 주면 되는 건줄 알았고
나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그 상처가 곪아 살을 파고들기에
그 상처는 나만 볼 수 있기에
고통스러워도 그 상처를 파내어
소독약을 쓰리게 퍼부어야만 했다.
하지만 난 또 사랑을 하고 있다.
이번엔 상처받지 않도록
나 혼자 소중히 간직하며
표현되지 못할 진심과 응원을
오래도록 보내며,
내 사랑이 다치지 않도록 그저 품고 살 것이다.